[크랩] 해외여행 못가자 우주여행 보내준다는 회장님?

입력 2020.05.30 (10:08) 수정 2020.06.04 (17: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7일 오후 4시 33분(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예정됐던 스페이스X의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곤의 발사가 30일로 연기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전기차로 유명한 '테슬라'의 CEO 앨론 머스크가 만든 우주개발업체입니다. 민간인이 해외여행 가듯 우주여행을 갈 수 있게 우주선을 띄우는 게 목표인 업체죠. 5년 전, 앨론 머스크는 1,000억에 달하는 로켓 추진체의 재사용에 성공하며 우주여행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년 전인 2018년에는 65톤(t)에 달하는 화물을 우주로 보낸 데다 로켓 재사용까지 성공했고, 오는 30일 사람을 태운 유인우주선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기혁 책임연구원은 '사람을 우주선에 태우는 것은 화물을 태우는 것보다 10배의 비용이 들어가는 일'이라며 '이번 발사가 성공하고 로켓도 회수된다면 스페이스X는 기술 발전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발사할 크루 드래곤호에는 2명의 우주인이 탑승하며, 우주 정거장에 도킹해 약 110일간 임무를 수행한 뒤 복귀할 예정입니다.

2025년에는 우주 정거장이 민간에 개방될 예정인데요. 많은 전문가가 10년 뒤에는 우주여행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주여행, 정말 가능할까요? 크랩이 정리해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btT1AGU7uk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크랩] 해외여행 못가자 우주여행 보내준다는 회장님?
    • 입력 2020-05-30 10:08:52
    • 수정2020-06-04 17:06:40
    크랩
27일 오후 4시 33분(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예정됐던 스페이스X의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곤의 발사가 30일로 연기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전기차로 유명한 '테슬라'의 CEO 앨론 머스크가 만든 우주개발업체입니다. 민간인이 해외여행 가듯 우주여행을 갈 수 있게 우주선을 띄우는 게 목표인 업체죠. 5년 전, 앨론 머스크는 1,000억에 달하는 로켓 추진체의 재사용에 성공하며 우주여행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년 전인 2018년에는 65톤(t)에 달하는 화물을 우주로 보낸 데다 로켓 재사용까지 성공했고, 오는 30일 사람을 태운 유인우주선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기혁 책임연구원은 '사람을 우주선에 태우는 것은 화물을 태우는 것보다 10배의 비용이 들어가는 일'이라며 '이번 발사가 성공하고 로켓도 회수된다면 스페이스X는 기술 발전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발사할 크루 드래곤호에는 2명의 우주인이 탑승하며, 우주 정거장에 도킹해 약 110일간 임무를 수행한 뒤 복귀할 예정입니다.

2025년에는 우주 정거장이 민간에 개방될 예정인데요. 많은 전문가가 10년 뒤에는 우주여행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주여행, 정말 가능할까요? 크랩이 정리해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btT1AGU7uk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