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사망자 나흘 연속 천명 넘어…신규 확진자 최대 증가 폭

입력 2020.05.30 (11:56) 수정 2020.05.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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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흘 연속 천 명을 넘었고, 신규 확진자 수는 최대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29일(현지 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천124명 증가한 2만 7천87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집계 기준으로 브라질의 누적 사망자 수는 미국·영국·이탈리아·프랑스에 이어 세계 5위가 됐습니다.

브라질의 하루 사망자 증가 폭은 지난 26일부터 나흘 연속 천명을 웃돌았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 6천928명 많은 46만 5천166명으로 늘면서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코로나19 피해가 급증세를 보이자 일부 지방 정부가 추진하던 사회적 격리 완화 조치가 후퇴하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법원은 이날 종교활동을 전면적으로 허용하려던 리우 시장의 포고령 이행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아마조나스주 역시 주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경제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으나 시장들이 코로나19 환자 증가세를 들어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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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코로나19 사망자 나흘 연속 천명 넘어…신규 확진자 최대 증가 폭
    • 입력 2020-05-30 11:56:17
    • 수정2020-05-30 12:19:18
    국제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흘 연속 천 명을 넘었고, 신규 확진자 수는 최대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29일(현지 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천124명 증가한 2만 7천87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집계 기준으로 브라질의 누적 사망자 수는 미국·영국·이탈리아·프랑스에 이어 세계 5위가 됐습니다.

브라질의 하루 사망자 증가 폭은 지난 26일부터 나흘 연속 천명을 웃돌았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 6천928명 많은 46만 5천166명으로 늘면서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코로나19 피해가 급증세를 보이자 일부 지방 정부가 추진하던 사회적 격리 완화 조치가 후퇴하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법원은 이날 종교활동을 전면적으로 허용하려던 리우 시장의 포고령 이행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아마조나스주 역시 주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경제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으나 시장들이 코로나19 환자 증가세를 들어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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