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로나19 방역조치 추가 완화…외국인 입국도 제한적 허용

입력 2020.05.30 (17:12) 수정 2020.05.30 (17: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태국은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추가로 완화하고, 외국인 입국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30일 일간 방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솜삭 룽싯 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은 다음 달 1일부터 극장과 동물원, 마사지가게 등의 영업 재개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태국은 식당, 쇼핑몰, 시장 등의 영업을 허가했습니다.

또, 현재 매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인 야간 통행금지 시간도 다음 달부터 종료 시간을 오전 3시로 1시간 앞당긴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동부의 관광지 파타야도 피서객에게 해변이 개방됩니다.

나따빠누 노빠꾼 외교부 부대변인은 "3단계 코로나19 봉쇄 완화 조치에 따라 노동허가증이 있거나 정부 기관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외국인은 건강 증명서와 보험이 있어야 하고 입국 후 14일간의 격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국, 코로나19 방역조치 추가 완화…외국인 입국도 제한적 허용
    • 입력 2020-05-30 17:12:55
    • 수정2020-05-30 17:13:55
    국제
태국은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추가로 완화하고, 외국인 입국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30일 일간 방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솜삭 룽싯 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은 다음 달 1일부터 극장과 동물원, 마사지가게 등의 영업 재개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태국은 식당, 쇼핑몰, 시장 등의 영업을 허가했습니다.

또, 현재 매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인 야간 통행금지 시간도 다음 달부터 종료 시간을 오전 3시로 1시간 앞당긴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동부의 관광지 파타야도 피서객에게 해변이 개방됩니다.

나따빠누 노빠꾼 외교부 부대변인은 "3단계 코로나19 봉쇄 완화 조치에 따라 노동허가증이 있거나 정부 기관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외국인은 건강 증명서와 보험이 있어야 하고 입국 후 14일간의 격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