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111명까지 늘어…수도권 산발적 감염 계속”

입력 2020.05.31 (14:37) 수정 2020.05.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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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해 지금까지 총 111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1일) 정오 기준 쿠팡 물류센터 집단 발생과 관련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11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111명 중 물류센터 근무자는 75명, 접촉자는 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4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 44명, 서울 19명으로 모두 수도권 확진자로 확인됐습니다.

기독교 대학생 선교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와 관련해서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 집계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에서 각 4명의 확진자가 나와 관련 확진자 수는 총 8명입니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방송 아카데미 '연아나 뉴스클래스'와 관련해 어제 첫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관련 확진자 수는 총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천 계양구 일가족과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부동산 방문자 1명과 동일직종에 근무하는 접촉자 1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관련 확진자 수는 총 11명으로, 일가족 5명, 부동산 동업자와 가족 2명, 서울 여의도 연세나로학원 수강생 2명, 접촉자 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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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111명까지 늘어…수도권 산발적 감염 계속”
    • 입력 2020-05-31 14:37:13
    • 수정2020-05-31 14:37:40
    사회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해 지금까지 총 111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1일) 정오 기준 쿠팡 물류센터 집단 발생과 관련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11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111명 중 물류센터 근무자는 75명, 접촉자는 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4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 44명, 서울 19명으로 모두 수도권 확진자로 확인됐습니다.

기독교 대학생 선교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와 관련해서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 집계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에서 각 4명의 확진자가 나와 관련 확진자 수는 총 8명입니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방송 아카데미 '연아나 뉴스클래스'와 관련해 어제 첫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관련 확진자 수는 총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천 계양구 일가족과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부동산 방문자 1명과 동일직종에 근무하는 접촉자 1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관련 확진자 수는 총 11명으로, 일가족 5명, 부동산 동업자와 가족 2명, 서울 여의도 연세나로학원 수강생 2명, 접촉자 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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