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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산발적 감염 계속…‘제주여행·가천대’ 확진 속출
입력 2020.05.31 (21:01) 수정 2020.05.31 (22: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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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확산, 이번 주말이 고비라고 했는데, 여전히 수도권에서, 그것도 아주 친숙한 생활 공간들 속에서 감염 고리는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확진 현황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30일) 하루 27명 늘었습니다.

지난 주에는 하루 79명까지 나왔는데, 그 때에 비하면 감소세이기는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감염 사례는 꾸준히 나옵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와 관련해 서울과 경기 등에서 최소 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방송아카데미에서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안양과 군포에서는 제주도 단체 여행을 다녀왔던 교회 목사와 가족들의 확진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 대책이 집중된 곳은 확진자가 줄었지만 미처 신경쓰지 못한 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2주간 위험도가 증가해 정부는 주점 등 고위험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취약 사업장에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합니다.

먼저 대학생 선교단체와 제주 여행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수도권 상황부터 전해드립니다.

장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교회 목사와 가족들입니다.

경기도 안양 소재 일심비전교회 목사 A씨 부부와 며느리, 손자 손녀 등 일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다른 4명은 경기도 군포 한 교회 목사 부부와 인근 교회 2곳 목사 배우자들입니다.

이들 가운데 6명은 지난 25일부터 2박3일간 다른 일행과 함께 제주 여행을 다녀온 뒤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묵은 제주 숙소를 폐쇄하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군포시청 관계자 : "증상 발현일이 다 달라요. 어떤 분은 29일, 어떤 분은 28일, 역학조사관이 따져 보고 나서 (발표)할 것 같아요. 감염경로는 정확하게..."]

특히,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 A씨 초등학생 손녀가 지난 28일 등교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해당 학교는 등교가 중지됐습니다.

안양시는 확진 학생 접촉 가능성이 있는 학부모와 교직원 백50명을 상대로 검체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수도권 주민들께서는 가급적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고 음식점이나 주점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대학교 내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사례도 나왔습니다.

경기도 성남 가천대 학생 2명은 어젯밤(30일)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학생들은 지난주 중간 고사 기간에 등교했습니다.

교수와 학생 2백여 명이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조사돼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과 인천에서는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로부터 비롯된 n차 감염 사례가 4명 발생하면서 여파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산발적 감염 계속…‘제주여행·가천대’ 확진 속출
    • 입력 2020-05-31 21:03:37
    • 수정2020-05-31 22:00:58
    뉴스 9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확산, 이번 주말이 고비라고 했는데, 여전히 수도권에서, 그것도 아주 친숙한 생활 공간들 속에서 감염 고리는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확진 현황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30일) 하루 27명 늘었습니다.

지난 주에는 하루 79명까지 나왔는데, 그 때에 비하면 감소세이기는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감염 사례는 꾸준히 나옵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와 관련해 서울과 경기 등에서 최소 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방송아카데미에서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안양과 군포에서는 제주도 단체 여행을 다녀왔던 교회 목사와 가족들의 확진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 대책이 집중된 곳은 확진자가 줄었지만 미처 신경쓰지 못한 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2주간 위험도가 증가해 정부는 주점 등 고위험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취약 사업장에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합니다.

먼저 대학생 선교단체와 제주 여행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수도권 상황부터 전해드립니다.

장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교회 목사와 가족들입니다.

경기도 안양 소재 일심비전교회 목사 A씨 부부와 며느리, 손자 손녀 등 일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다른 4명은 경기도 군포 한 교회 목사 부부와 인근 교회 2곳 목사 배우자들입니다.

이들 가운데 6명은 지난 25일부터 2박3일간 다른 일행과 함께 제주 여행을 다녀온 뒤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묵은 제주 숙소를 폐쇄하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군포시청 관계자 : "증상 발현일이 다 달라요. 어떤 분은 29일, 어떤 분은 28일, 역학조사관이 따져 보고 나서 (발표)할 것 같아요. 감염경로는 정확하게..."]

특히,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 A씨 초등학생 손녀가 지난 28일 등교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해당 학교는 등교가 중지됐습니다.

안양시는 확진 학생 접촉 가능성이 있는 학부모와 교직원 백50명을 상대로 검체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수도권 주민들께서는 가급적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고 음식점이나 주점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대학교 내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사례도 나왔습니다.

경기도 성남 가천대 학생 2명은 어젯밤(30일)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학생들은 지난주 중간 고사 기간에 등교했습니다.

교수와 학생 2백여 명이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조사돼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과 인천에서는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로부터 비롯된 n차 감염 사례가 4명 발생하면서 여파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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