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재난지원금 받으러 자가격리 무단이탈…주민센터 폐쇄

입력 2020.06.01 (16:07) 수정 2020.06.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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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79살 A 씨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미국에서 입국해 이달 13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이지만 오늘(1일) 오전 9시 51분 쯤 거주지 주민센터인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분당구보건소 직원이 이날 오전 A씨 집을 방문했다가 부재중인 것을 확인하며 드러났습니다.

성남시는 이에 따라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직원들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성남시는 A 씨에 대해서는 검체를 채취,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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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1 16:07:07
    • 수정2020-06-01 16:25:33
    사회
경기도 성남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79살 A 씨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미국에서 입국해 이달 13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이지만 오늘(1일) 오전 9시 51분 쯤 거주지 주민센터인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분당구보건소 직원이 이날 오전 A씨 집을 방문했다가 부재중인 것을 확인하며 드러났습니다.

성남시는 이에 따라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직원들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성남시는 A 씨에 대해서는 검체를 채취,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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