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부해서 투표하자” 폭력 시위 자제 호소한 피해 흑인 동생

입력 2020.06.02 (14:56) 수정 2020.06.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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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부 격렬해지는 가운데,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조지 플로이드의 동생이 평화적인 시위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피해자의 동생인 테런스 플로이드는 1일(현지날짜) 미국 미네소타주의 사고 장소를 찾아 폭력 시위를 비판했습니다.

그는 "(형의 죽음으로) 여러분들이 저만큼 화가 났을지는 의심스럽다"면서 "제가 여기서 날뛰는 게 아니라면, 여러분들은 뭘하고 있는 건가. 그런다고 형이 돌아오는 게 아니다"라며 일부 폭력적인 시위 참가자들을 겨냥했습니다.

이어 그는 "우리의 목소리가 의미 없다는 생각은 그만하고 투표하자"며 "스스로 공부하고 누구에게 투표할지 결정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경찰의 과잉 진압 피해자 동생의 간절한 외침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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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2 14:56:53
    • 수정2020-06-02 14:58:47
    영상K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부 격렬해지는 가운데,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조지 플로이드의 동생이 평화적인 시위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피해자의 동생인 테런스 플로이드는 1일(현지날짜) 미국 미네소타주의 사고 장소를 찾아 폭력 시위를 비판했습니다.

그는 "(형의 죽음으로) 여러분들이 저만큼 화가 났을지는 의심스럽다"면서 "제가 여기서 날뛰는 게 아니라면, 여러분들은 뭘하고 있는 건가. 그런다고 형이 돌아오는 게 아니다"라며 일부 폭력적인 시위 참가자들을 겨냥했습니다.

이어 그는 "우리의 목소리가 의미 없다는 생각은 그만하고 투표하자"며 "스스로 공부하고 누구에게 투표할지 결정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경찰의 과잉 진압 피해자 동생의 간절한 외침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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