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워싱턴DC에 군용 헬기까지 출현…저공 비행 시위대 위협

입력 2020.06.02 (20:48) 수정 2020.06.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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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과 분노에 휩싸인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결국 군용 헬기까지 투입됐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각 1일 밤 워싱턴DC 차이나타운에서 육군 소속 블랙호크(UH-60) 한 대가 '건물 높이 수준'(Rooftop level)으로 낮게 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공비행으로 각종 잔해와 나뭇가지 등이 날려 시위대가 맞을 뻔했다고도 했습니다.

NYT는 블랙호크와 함께 라코타헬기(UH-72)도 저공비행 등으로 적을 겁주는 '작전기동'을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라코타헬기 기동에) 시위대가 재빠르게 주변으로 흩어지자 몇 분 후 블랙호크가 다른 경로로 돌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의 NYT 기자는 군 헬기가 시위대 바로 위에서 거센 바람을 일으키며 제자리 비행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워싱턴DC에 폭동과 약탈을 막기 위한 군대가 배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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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워싱턴DC에 군용 헬기까지 출현…저공 비행 시위대 위협
    • 입력 2020-06-02 20:48:09
    • 수정2020-06-03 09: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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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과 분노에 휩싸인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결국 군용 헬기까지 투입됐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각 1일 밤 워싱턴DC 차이나타운에서 육군 소속 블랙호크(UH-60) 한 대가 '건물 높이 수준'(Rooftop level)으로 낮게 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공비행으로 각종 잔해와 나뭇가지 등이 날려 시위대가 맞을 뻔했다고도 했습니다.

NYT는 블랙호크와 함께 라코타헬기(UH-72)도 저공비행 등으로 적을 겁주는 '작전기동'을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라코타헬기 기동에) 시위대가 재빠르게 주변으로 흩어지자 몇 분 후 블랙호크가 다른 경로로 돌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의 NYT 기자는 군 헬기가 시위대 바로 위에서 거센 바람을 일으키며 제자리 비행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워싱턴DC에 폭동과 약탈을 막기 위한 군대가 배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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