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4명…‘도쿄 경보’ 첫 발령

입력 2020.06.02 (22:49) 수정 2020.06.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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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인 도쿄도가 오늘(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첫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오늘 저녁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감염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도민들의 경계를 호소하는 '도쿄 얼러트(도쿄 경보)' 발효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쿄도청 건물과 미나토구에 있는 레인보우 브리지의 야간 조명이 '경계'를 의미하는 적색으로 바뀌었습니다.

도쿄 경보란 중앙정부의 긴급사태 발령과 별도로,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다시 악화했다고 지사가 판단할 경우 도민에게 경계를 당부하는 도 차원의 대응책입니다.

오늘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34명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도쿄 지역에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19일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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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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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확진 34명…‘도쿄 경보’ 첫 발령
    • 입력 2020-06-02 22:49:52
    • 수정2020-06-02 23:00:29
    국제
일본 수도인 도쿄도가 오늘(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첫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오늘 저녁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감염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도민들의 경계를 호소하는 '도쿄 얼러트(도쿄 경보)' 발효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쿄도청 건물과 미나토구에 있는 레인보우 브리지의 야간 조명이 '경계'를 의미하는 적색으로 바뀌었습니다.

도쿄 경보란 중앙정부의 긴급사태 발령과 별도로,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다시 악화했다고 지사가 판단할 경우 도민에게 경계를 당부하는 도 차원의 대응책입니다.

오늘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34명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도쿄 지역에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19일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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