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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민 피해 99건…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20.06.04 (09:33) 수정 2020.06.04 (10:02)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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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민 피해 99건…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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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의 과잉 진압에 숨진 흑인 남성의 사망 사건으로 미 전역에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인 상점들의 피해도 늘고 있는데요.

인명 피해는 없지만 현재까지 미 전역에서 99곳의 한인 상점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국 대사관과 외교 당국이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위가 격화되면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는 사이, 치안 공백이 생긴 한쪽에선 상점 약탈 행위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인 상점들도 갈수록 격해지는 시위로 잇따라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

외교부와 주미 한국대사관 측은 지금까지 미국 내에서 99곳의 교포 상점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은 곳은 필라델피아로, 여기서만 5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조지 플로이드 씨가 경찰 진입 과정에서 숨지면서 시위의 진원지가 됐던 미니애폴리스에서는 10건이 접수됐고,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와 워싱턴 D.C.에서도 피해 신고가 접수가 되고 있습니다.

교민들은 유리창 파손이나 물품 도난을 막기 위해 보호막을 설치하고, 비상대책협의회를 꾸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시위가 격화된 대도시마다 주 방위군이 배치돼 있기는 하지만 도심 관공서를 중심으로 경계를 서고 있어 외곽 지역 상점들의 피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시위가 격화되면서 치안 공백이 심한 곳에선 총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도 생기고 있습니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전직 경찰서장 출신의 70대 흑인 남성이 자신의 전당포 가게를 지키다 약탈범의 총격으로 숨지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 美, 교민 피해 99건…인명 피해 없어
    • 입력 2020.06.04 (09:33)
    • 수정 2020.06.04 (10:02)
    930뉴스
美, 교민 피해 99건…인명 피해 없어
[앵커]

경찰의 과잉 진압에 숨진 흑인 남성의 사망 사건으로 미 전역에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인 상점들의 피해도 늘고 있는데요.

인명 피해는 없지만 현재까지 미 전역에서 99곳의 한인 상점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국 대사관과 외교 당국이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위가 격화되면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는 사이, 치안 공백이 생긴 한쪽에선 상점 약탈 행위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인 상점들도 갈수록 격해지는 시위로 잇따라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

외교부와 주미 한국대사관 측은 지금까지 미국 내에서 99곳의 교포 상점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은 곳은 필라델피아로, 여기서만 5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조지 플로이드 씨가 경찰 진입 과정에서 숨지면서 시위의 진원지가 됐던 미니애폴리스에서는 10건이 접수됐고,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와 워싱턴 D.C.에서도 피해 신고가 접수가 되고 있습니다.

교민들은 유리창 파손이나 물품 도난을 막기 위해 보호막을 설치하고, 비상대책협의회를 꾸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시위가 격화된 대도시마다 주 방위군이 배치돼 있기는 하지만 도심 관공서를 중심으로 경계를 서고 있어 외곽 지역 상점들의 피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시위가 격화되면서 치안 공백이 심한 곳에선 총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도 생기고 있습니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전직 경찰서장 출신의 70대 흑인 남성이 자신의 전당포 가게를 지키다 약탈범의 총격으로 숨지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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