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명 늘어…수도권 42명

입력 2020.06.06 (10:14) 수정 2020.06.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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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51명 증가했습니다. 수도권 종교 소모임에 이어 방문판매업체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51명 중 42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 발생은 43건, 해외 유입 사례는 8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에서 23명, 경기 8명, 인천 11명 늘었고, 강원과 충남, 경북, 경남에서 각각 1명씩 그리고 입국 검역 과정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종교 소모임 등의 집단 감염 여파로 지난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 4일 39명, 5일 39명까지 연일 30∼40명대로 나타나다가 방문판매업체에서의 감염 확산 등으로 오늘 5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건강용품을 판매하는 '리치웨이'에서는 지난 2일 70대 남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확진자가 계속 이어져 오늘 0시 기준으로 3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 중 73%인 25명은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 11,719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2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현재까지 코로나19 국내 환자 273명이 숨져 치명률은 2.33%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915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2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돼 지금까지 확진자의 89.9%인 10,531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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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명 늘어…수도권 42명
    • 입력 2020-06-06 10:14:52
    • 수정2020-06-06 11:26:06
    사회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51명 증가했습니다. 수도권 종교 소모임에 이어 방문판매업체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51명 중 42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 발생은 43건, 해외 유입 사례는 8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에서 23명, 경기 8명, 인천 11명 늘었고, 강원과 충남, 경북, 경남에서 각각 1명씩 그리고 입국 검역 과정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종교 소모임 등의 집단 감염 여파로 지난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 4일 39명, 5일 39명까지 연일 30∼40명대로 나타나다가 방문판매업체에서의 감염 확산 등으로 오늘 5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건강용품을 판매하는 '리치웨이'에서는 지난 2일 70대 남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확진자가 계속 이어져 오늘 0시 기준으로 3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 중 73%인 25명은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 11,719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2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현재까지 코로나19 국내 환자 273명이 숨져 치명률은 2.33%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915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2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돼 지금까지 확진자의 89.9%인 10,531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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