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특전사 훈련 보트’ 밀입국 보트로 오인해 출동 소동

입력 2020.06.09 (15:28) 수정 2020.06.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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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에서 특전사 대원이 훈련 중인 보트를 밀입국용 보트로 오인해 군과 해경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태안해경은 오늘 (9일) 낮 12시 13분쯤, 태안 삼봉해수욕장에서 정체불명의 검은 보트로부터 남성 2명이 내려 이동 중이라는 군의 확인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결과, 특전사 훈련용 보트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또 출동 당시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달아나던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 9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밀입국 관련 용의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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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서 ‘특전사 훈련 보트’ 밀입국 보트로 오인해 출동 소동
    • 입력 2020-06-09 15:28:27
    • 수정2020-06-09 15:37:08
    사회
충남 태안에서 특전사 대원이 훈련 중인 보트를 밀입국용 보트로 오인해 군과 해경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태안해경은 오늘 (9일) 낮 12시 13분쯤, 태안 삼봉해수욕장에서 정체불명의 검은 보트로부터 남성 2명이 내려 이동 중이라는 군의 확인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결과, 특전사 훈련용 보트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또 출동 당시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달아나던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 9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밀입국 관련 용의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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