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경제혁신위원장에 KDI 출신 윤희숙…기본소득 논의 본격화

입력 2020.06.11 (11:21) 수정 2020.06.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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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경제 구상이 구현될 경제혁신위원회가 오늘(11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경제혁신위 출범과 함께 김종인 위원장이 화두로 던진 기본소득 연구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당은 오늘 비상대책회의에서 초선의 윤희숙 의원(50)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제혁신위 위원 13명에 대한 인선안을 의결했습니다.

윤희숙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경제 전문가로 꼽힙니다.

원내에서는 윤희숙 위원장 외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사를 지냈던 초선 비례대표 이영 의원과 경제학 박사 출신의 윤창현 의원이, 원외 전문가로는 김종대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최병일 전 한국경제연구원장, 염명배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참여합니다.

혁신위는 기본 소득을 포함한 복지,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는 '함께 하는 경제' 분야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경제 혁신과 디지털 경제 등을 논의하는 '역동적인 경제', 재정 건정성 강화와 사회보장제도 등을 살피는 '지속가능한 경제' 세 분야로 나누어 나눠 정책 연구에 나서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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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1 11:21:48
    • 수정2020-06-11 14:51:00
    정치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경제 구상이 구현될 경제혁신위원회가 오늘(11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경제혁신위 출범과 함께 김종인 위원장이 화두로 던진 기본소득 연구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당은 오늘 비상대책회의에서 초선의 윤희숙 의원(50)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제혁신위 위원 13명에 대한 인선안을 의결했습니다.

윤희숙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경제 전문가로 꼽힙니다.

원내에서는 윤희숙 위원장 외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사를 지냈던 초선 비례대표 이영 의원과 경제학 박사 출신의 윤창현 의원이, 원외 전문가로는 김종대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최병일 전 한국경제연구원장, 염명배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참여합니다.

혁신위는 기본 소득을 포함한 복지,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는 '함께 하는 경제' 분야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경제 혁신과 디지털 경제 등을 논의하는 '역동적인 경제', 재정 건정성 강화와 사회보장제도 등을 살피는 '지속가능한 경제' 세 분야로 나누어 나눠 정책 연구에 나서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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