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종 자료에 코로나 등교중지 등 기재 추진…방식은 검토 중”

입력 2020.06.11 (17:23) 수정 2020.06.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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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료에 코로나 19에 따른 등교 중지 등 고교 3학년 학생들의 학사 변동 사항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11일) "올해 고3 학생들이 코로나 19 때문에 등교 수업이 늦춰지는 등 학사 일정 변동이 있었다"라면서 "객관적 내용을 대학에 안내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어느 자료, 어떤 방식으로 코로나 19 피해 상황을 기재할지는 현재 관련 부서들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주요 대학들이 올해 고3 수시모집에 비교과 평가를 축소하거나 수능 최저등급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교육부의 안이 결정되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논의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3 학생들,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대학마다 고3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협조 요청을 하고 있으며, 7월 중에는 방안이 확정돼 발표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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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학종 자료에 코로나 등교중지 등 기재 추진…방식은 검토 중”
    • 입력 2020-06-11 17:23:33
    • 수정2020-06-11 23:35:05
    사회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료에 코로나 19에 따른 등교 중지 등 고교 3학년 학생들의 학사 변동 사항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11일) "올해 고3 학생들이 코로나 19 때문에 등교 수업이 늦춰지는 등 학사 일정 변동이 있었다"라면서 "객관적 내용을 대학에 안내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어느 자료, 어떤 방식으로 코로나 19 피해 상황을 기재할지는 현재 관련 부서들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주요 대학들이 올해 고3 수시모집에 비교과 평가를 축소하거나 수능 최저등급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교육부의 안이 결정되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논의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3 학생들,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대학마다 고3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협조 요청을 하고 있으며, 7월 중에는 방안이 확정돼 발표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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