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명물’ 야간 F1 그랑프리 코로나로 취소

입력 2020.06.12 (21:35) 수정 2020.06.12 (22: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명물'인 야간 포뮬러원(F1) 그랑프리 대회가 올해는 열리지 못하게 됐습니다.

F1과 싱가포르 그랑프리 조직위 측은 12일 성명을 통해 "대회장 건설 지연과 코로나19 방역조치 등으로 9월 20일 예정됐던 대회를 진행할 수가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 측은 5.063㎞ 길이의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은 예년의 경우 5월에 공사가 시작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시작도 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것이 금지되는 데다 전 세계적인 해외여행 제약이 여전한 것도 취소 배경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싱가포르 F1 그랑프리의 관람객의 약 40%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싱가포르 ‘명물’ 야간 F1 그랑프리 코로나로 취소
    • 입력 2020-06-12 21:35:40
    • 수정2020-06-12 22:18:16
    국제
싱가포르의 '명물'인 야간 포뮬러원(F1) 그랑프리 대회가 올해는 열리지 못하게 됐습니다.

F1과 싱가포르 그랑프리 조직위 측은 12일 성명을 통해 "대회장 건설 지연과 코로나19 방역조치 등으로 9월 20일 예정됐던 대회를 진행할 수가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 측은 5.063㎞ 길이의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은 예년의 경우 5월에 공사가 시작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시작도 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것이 금지되는 데다 전 세계적인 해외여행 제약이 여전한 것도 취소 배경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싱가포르 F1 그랑프리의 관람객의 약 40%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