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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제영화제 법인 추진…자율성 강화
입력 2020.06.12 (22:07) 수정 2020.06.12 (22:07) 뉴스9(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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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제영화제 법인 추진…자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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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처음 열린 강릉국제영화제가 올해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영화제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영화인 등이 중심이 되는 민간 독립법인 설립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정창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릉국제영화제를 전담하게 될 독립법인 설립이 임박했습니다.

지난달 법인 명칭을 '사단법인 강릉국제영화제'로 정했고, 오늘(12일) 창립총회를 열어 법인의 정관과 올해 사업 계획 등을 승인하고 이사장 등 임원을 선출했습니다.

이어서, 강원도에 설립 허가를 신청해 다음 달(7월)에 사단법인이 출범할 계획입니다.

[김동호/사단법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 "전 세계 모든 중요한 영화제들이 전문가들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는 그런 추세에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받되, 간섭은 배제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겁니다.

후발 주자인 강릉국제영화제가 빠르게 정착하기 위해선 운영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가 시급하다고 본 것입니다.

따라서, 11월 5일로 예정된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부터 법인이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됩니다.

[박광수/정동진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 "상대적으로 독립된 구조를 확보하고, 영화제를 준비하는 시간도 좀 더 여유 있는 상태에서 훨씬 더 관객 친화적이고, 프로그램도 확실한 색깔을 갖춰하는 영화제로 개최되지 않을까."]

하지만, 코로나19 대응 등 당면 과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코로나 때문에 대기업 등의 후원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 수십억 원의 예산을 포함해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받으려면 투명한 회계 관리는 물론, 강릉시민들의 성원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이때문에 법인 설립 이후 개최되는 올해 강릉국제영화제에 더욱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 강릉국제영화제 법인 추진…자율성 강화
    • 입력 2020.06.12 (22:07)
    • 수정 2020.06.12 (22:07)
    뉴스9(춘천)
강릉국제영화제 법인 추진…자율성 강화
[앵커]

지난해 처음 열린 강릉국제영화제가 올해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영화제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영화인 등이 중심이 되는 민간 독립법인 설립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정창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릉국제영화제를 전담하게 될 독립법인 설립이 임박했습니다.

지난달 법인 명칭을 '사단법인 강릉국제영화제'로 정했고, 오늘(12일) 창립총회를 열어 법인의 정관과 올해 사업 계획 등을 승인하고 이사장 등 임원을 선출했습니다.

이어서, 강원도에 설립 허가를 신청해 다음 달(7월)에 사단법인이 출범할 계획입니다.

[김동호/사단법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 "전 세계 모든 중요한 영화제들이 전문가들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는 그런 추세에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받되, 간섭은 배제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겁니다.

후발 주자인 강릉국제영화제가 빠르게 정착하기 위해선 운영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가 시급하다고 본 것입니다.

따라서, 11월 5일로 예정된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부터 법인이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됩니다.

[박광수/정동진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 "상대적으로 독립된 구조를 확보하고, 영화제를 준비하는 시간도 좀 더 여유 있는 상태에서 훨씬 더 관객 친화적이고, 프로그램도 확실한 색깔을 갖춰하는 영화제로 개최되지 않을까."]

하지만, 코로나19 대응 등 당면 과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코로나 때문에 대기업 등의 후원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 수십억 원의 예산을 포함해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받으려면 투명한 회계 관리는 물론, 강릉시민들의 성원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이때문에 법인 설립 이후 개최되는 올해 강릉국제영화제에 더욱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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