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1부두 ‘트램 백지화’…개발 계획 수정

입력 2020.06.15 (22:16) 수정 2020.06.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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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보존의 필요성이 제기된 부산항 1부두 개발 계획이 대폭 수정됐습니다.

부산시는 북항재개발 사업에 따라 1부두에 만들기로 한 트램 시설 관련 사업을 백지화하고, 대신 역사성이 있는 철골 건물을 그대로 복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의 부산 세관을 이전하고, 그 자리에 세관의 원형을 복원한 건물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항재개발 사업으로 계획돼 있는 연결도로 건설과 바다 매립이 1부두의 원형을 훼손한다는 지적에 따라 대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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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 1부두 ‘트램 백지화’…개발 계획 수정
    • 입력 2020-06-15 22:16:15
    • 수정2020-06-15 22:16:21
    뉴스9(부산)
원형 보존의 필요성이 제기된 부산항 1부두 개발 계획이 대폭 수정됐습니다. 부산시는 북항재개발 사업에 따라 1부두에 만들기로 한 트램 시설 관련 사업을 백지화하고, 대신 역사성이 있는 철골 건물을 그대로 복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의 부산 세관을 이전하고, 그 자리에 세관의 원형을 복원한 건물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항재개발 사업으로 계획돼 있는 연결도로 건설과 바다 매립이 1부두의 원형을 훼손한다는 지적에 따라 대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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