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개성공단에 피어오른 연기…“北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

입력 2020.06.16 (16:26) 수정 2020.06.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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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 오후 2시 49분 북한이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개성공단과 가까운 서부전선 일대에서는 커다란 폭음과 함께 연기가 목격됐습니다.

연기는 수십 미터 높이로 치솟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사흘 전 김여정 담화를 통해 "나는 위원장 동지와 당과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나의 권한을 행사하여 대적 사업 관련 부서들에 다음 단계 행동을 결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히면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실제 폭파로 이어진 오늘,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서 목격된 상황을 사진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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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6 16:26:48
    • 수정2020-06-16 17:00:17
    취재K
북한이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 오후 2시 49분 북한이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개성공단과 가까운 서부전선 일대에서는 커다란 폭음과 함께 연기가 목격됐습니다.

연기는 수십 미터 높이로 치솟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사흘 전 김여정 담화를 통해 "나는 위원장 동지와 당과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나의 권한을 행사하여 대적 사업 관련 부서들에 다음 단계 행동을 결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히면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실제 폭파로 이어진 오늘,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서 목격된 상황을 사진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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