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北 연락사무소 폭파, 강력한 유감…상황 악화시키면 강력 대응”

입력 2020.06.16 (18:40) 수정 2020.06.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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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북한이 오늘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과 관련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유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은 오늘(16일) NSC 상임위 회의가 끝난 직후 브리핑을 통해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며 "북측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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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北 연락사무소 폭파, 강력한 유감…상황 악화시키면 강력 대응”
    • 입력 2020-06-16 18:40:13
    • 수정2020-06-16 20:03:11
    정치
청와대는 북한이 오늘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과 관련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유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은 오늘(16일) NSC 상임위 회의가 끝난 직후 브리핑을 통해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며 "북측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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