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뼈대만 앙상’…2천미터 상공에서 본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오늘 모습

입력 2020.06.17 (16:51) 수정 2020.06.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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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폭파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의 오늘(17일) 현재 모습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KBS 항공 1호 헬기가 비행금지선(NFL)에 인접한 파주시 문산읍의 상공 2천m 지점까지 접근했습니다. 이곳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로부터 직선으로 16㎞ 떨어진 곳입니다.


뿌연 하늘로 시계가 좋지 않았지만, 뼈대만 남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건물과 인근 개성공단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폭파된 4층 높이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은 온전한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지경입니다. 외벽은 사라진 채 앙상한 기둥만이 간신히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위태로운 모습입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15층 높이의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도 폭파의 충격으로 창문이 모두 깨졌고 외벽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2천m 상공에서 본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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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7 16:51:03
    • 수정2020-06-17 18: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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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폭파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의 오늘(17일) 현재 모습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KBS 항공 1호 헬기가 비행금지선(NFL)에 인접한 파주시 문산읍의 상공 2천m 지점까지 접근했습니다. 이곳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로부터 직선으로 16㎞ 떨어진 곳입니다.


뿌연 하늘로 시계가 좋지 않았지만, 뼈대만 남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건물과 인근 개성공단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폭파된 4층 높이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은 온전한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지경입니다. 외벽은 사라진 채 앙상한 기둥만이 간신히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위태로운 모습입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15층 높이의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도 폭파의 충격으로 창문이 모두 깨졌고 외벽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2천m 상공에서 본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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