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집중! 안방극장 주목받는 여배우들

입력 2020.06.18 (08:35) 수정 2020.06.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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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최근 안방극장엔 얼굴은 낯설지만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요.

그중 대표적인 배우가 바로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연기한 한소희 씨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20대 여배우 기근 현상’을 뚫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들의 활약상을 준비해 봤는데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여배우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올해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분이죠?

바로 배우 한소희 씹니다.

[한소희 : "안녕하세요. 저는 배우 한소희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내연녀인 ‘여다경’을 연기해 주목받았는데요.

김희애 씨 등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확실히 보여줬죠.

이제 막 데뷔했나 하는 분들도 계셨을 텐데, 사실 한소희 씨는 올해로 4년 차 배우입니다.

광고와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조금씩 활동 영역을 넓혀 온 한소희 씨.

지난 2018년엔 KBS 추석특집극 ‘옥란면옥’에도 출연했는데요.

극 중, 김강우 씨를 버리고 떠난 첫사랑 ‘수진’을 연기했습니다.

[김강우/봉길 역 : "야, 너 예전에도 이기적인 건 알았다만, 너 진짜 대단하다."]

[한소희/수진 역 : "왜 나한테 뭐 다른 거 기대했어?"]

작은 역부터 주연에 이르기까지 차곡차곡 연기 경력을 쌓아온 끝에 올 상반기,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된 건데요.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높은데요.

[한소희 : "사실 아직 다경이를 떠나보내지 못해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기준이 서진 않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좀 사랑받는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많은 작품들 하면서 조만간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예지 씨도 주목해야 할 배우 중 한 명입니다.

2013년에 시트콤으로 데뷔해 시청자들에게 처음 얼굴을 알린 서예지 씨.

[유재석 : "서예지 씨 하면, 광고와 시트콤으로 올 한 해 굉장히 눈에 띄는 신인 중 한 분이었는데, 실제로는 저도 처음 뵙는데 굉장히 미인이시네요."]

[서예지 : "감사합니다."]

[유재석 : "정말 무지하게 예쁜 것 같아요."]

이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화랑’에선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씨 등 또래 배우들과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쳤죠.

[서예지/숙명 역 : "이게 뭔 진 알아야겠소. 그대를 보는 내 혼란스러움이 뭔지 이 감정이 뭔지 말이오."]

[박서준/무명 역 : "그럴 필요 없소. 방금 그거라면 난 벌써 잊었으니까."]

[서예지/숙명 역 : "그대 생각이 궁금하단 게 아니오. 내 마음이 궁금한 거지."]

가능성을 인정받은 서예지 씨는 영화 ‘암전’, ‘양자물리학’의 주연에 발탁되며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주말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또 한 번 안방극장 공략에 나설 예정인데요.

함께 호흡을 맞춘 김수현 씨는 동료 배우 서예지 씨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김수현 : "(서예지 씨는) 평소에는 너무 편한데 카메라 앞에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몰입력이 너무 좋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굉장히 제가 에너지를 많이 받기도 하고 또 자극을 받기도 하고 많이 덕분에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김동욱 씨와 로맨스 연기를 펼친 분이죠!

‘차세대 멜로퀸’으로 불리는 문가영 씨의 활약도 눈에 띄는데요.

[이가섭 : "가영 씨도 올 한 해 굉장히 뜨거운 상반기를 보냈다고 들었는데요."]

[문가영 : "네, 너무 좋은 작품 안에서 많은 사랑 받으면서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덕에 20대 중반의 나이지만 벌써 15년 차 배우인데요.

성인 연기자로서 첫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스폐셜 ‘혼자 추는 왈츠'에서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이 빛을 발했습니다.

[문가영/김민선 역 : "너무 아파, 너무 아픈데 이게 사랑인 거 맞지, 건희야. 나 너 사랑하는 거 맞잖아, 그렇다고 말해줘."]

풋풋한 대학생의 모습부터 직장인의 녹록지 않은 현실까지 공감 가는 연기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강예원 : "한 인터뷰에서 ‘천생 배우’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얘기를 했더라고요."]

[문가영 : "어떠한 예술에 대한 동경도 있고 늘 약간 천재성을 가진 거에 대한 부러움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나도 천생 배우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배우는 TV 데뷔 전부터 이미 온라인상에서 일명 ‘웹드라마 여신’으로 불린 신예은 씹니다.

[유재석 : "데뷔와 동시에 10편이 넘는 광고를 찍는다고요?"]

[신예은 : "아직 다 방송되지 않은 광고까지 합쳐서 10편(이에요).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래서 그게 저한텐 너무 신기해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TV 드라마 주연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안방극장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는데요.

[신예은/김솔아 역 : "뭐라고 적혀 있는 거야?"]

[김명수/홍조 역 : "미뇽."]

[신예은/김솔아 역 : "고양이 소리야? 야옹. 미뇽."]

이뿐만 아니라 KBS ‘뮤직뱅크’의 진행을 맡아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 줄 게 더 많은 이 여배우들,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조항리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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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집중! 안방극장 주목받는 여배우들
    • 입력 2020-06-18 08:37:53
    • 수정2020-06-18 10: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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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최근 안방극장엔 얼굴은 낯설지만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요.

그중 대표적인 배우가 바로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연기한 한소희 씨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20대 여배우 기근 현상’을 뚫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들의 활약상을 준비해 봤는데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여배우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올해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분이죠?

바로 배우 한소희 씹니다.

[한소희 : "안녕하세요. 저는 배우 한소희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내연녀인 ‘여다경’을 연기해 주목받았는데요.

김희애 씨 등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확실히 보여줬죠.

이제 막 데뷔했나 하는 분들도 계셨을 텐데, 사실 한소희 씨는 올해로 4년 차 배우입니다.

광고와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조금씩 활동 영역을 넓혀 온 한소희 씨.

지난 2018년엔 KBS 추석특집극 ‘옥란면옥’에도 출연했는데요.

극 중, 김강우 씨를 버리고 떠난 첫사랑 ‘수진’을 연기했습니다.

[김강우/봉길 역 : "야, 너 예전에도 이기적인 건 알았다만, 너 진짜 대단하다."]

[한소희/수진 역 : "왜 나한테 뭐 다른 거 기대했어?"]

작은 역부터 주연에 이르기까지 차곡차곡 연기 경력을 쌓아온 끝에 올 상반기,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된 건데요.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높은데요.

[한소희 : "사실 아직 다경이를 떠나보내지 못해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기준이 서진 않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좀 사랑받는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많은 작품들 하면서 조만간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예지 씨도 주목해야 할 배우 중 한 명입니다.

2013년에 시트콤으로 데뷔해 시청자들에게 처음 얼굴을 알린 서예지 씨.

[유재석 : "서예지 씨 하면, 광고와 시트콤으로 올 한 해 굉장히 눈에 띄는 신인 중 한 분이었는데, 실제로는 저도 처음 뵙는데 굉장히 미인이시네요."]

[서예지 : "감사합니다."]

[유재석 : "정말 무지하게 예쁜 것 같아요."]

이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화랑’에선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씨 등 또래 배우들과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쳤죠.

[서예지/숙명 역 : "이게 뭔 진 알아야겠소. 그대를 보는 내 혼란스러움이 뭔지 이 감정이 뭔지 말이오."]

[박서준/무명 역 : "그럴 필요 없소. 방금 그거라면 난 벌써 잊었으니까."]

[서예지/숙명 역 : "그대 생각이 궁금하단 게 아니오. 내 마음이 궁금한 거지."]

가능성을 인정받은 서예지 씨는 영화 ‘암전’, ‘양자물리학’의 주연에 발탁되며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주말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또 한 번 안방극장 공략에 나설 예정인데요.

함께 호흡을 맞춘 김수현 씨는 동료 배우 서예지 씨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김수현 : "(서예지 씨는) 평소에는 너무 편한데 카메라 앞에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몰입력이 너무 좋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굉장히 제가 에너지를 많이 받기도 하고 또 자극을 받기도 하고 많이 덕분에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김동욱 씨와 로맨스 연기를 펼친 분이죠!

‘차세대 멜로퀸’으로 불리는 문가영 씨의 활약도 눈에 띄는데요.

[이가섭 : "가영 씨도 올 한 해 굉장히 뜨거운 상반기를 보냈다고 들었는데요."]

[문가영 : "네, 너무 좋은 작품 안에서 많은 사랑 받으면서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덕에 20대 중반의 나이지만 벌써 15년 차 배우인데요.

성인 연기자로서 첫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스폐셜 ‘혼자 추는 왈츠'에서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이 빛을 발했습니다.

[문가영/김민선 역 : "너무 아파, 너무 아픈데 이게 사랑인 거 맞지, 건희야. 나 너 사랑하는 거 맞잖아, 그렇다고 말해줘."]

풋풋한 대학생의 모습부터 직장인의 녹록지 않은 현실까지 공감 가는 연기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강예원 : "한 인터뷰에서 ‘천생 배우’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얘기를 했더라고요."]

[문가영 : "어떠한 예술에 대한 동경도 있고 늘 약간 천재성을 가진 거에 대한 부러움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나도 천생 배우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배우는 TV 데뷔 전부터 이미 온라인상에서 일명 ‘웹드라마 여신’으로 불린 신예은 씹니다.

[유재석 : "데뷔와 동시에 10편이 넘는 광고를 찍는다고요?"]

[신예은 : "아직 다 방송되지 않은 광고까지 합쳐서 10편(이에요).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래서 그게 저한텐 너무 신기해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TV 드라마 주연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안방극장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는데요.

[신예은/김솔아 역 : "뭐라고 적혀 있는 거야?"]

[김명수/홍조 역 : "미뇽."]

[신예은/김솔아 역 : "고양이 소리야? 야옹. 미뇽."]

이뿐만 아니라 KBS ‘뮤직뱅크’의 진행을 맡아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 줄 게 더 많은 이 여배우들,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조항리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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