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틱톡 이용자가 트럼프를 저격한 이유

입력 2020.06.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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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세장이 한산했던 원인을 놓고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K-POP팬 등 10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소셜 메신저 '틱톡' 이용자들이 그 배후에 있다는 것입니다.

20일(현지날짜)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가 열렸습니다. 3개월여 만에 진행된 유세 행사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흥행 성공을 자신하듯 "약 100만 명 정도가 입장권을 신청했다"고 트윗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1만 9000석 규모의 유세장에는 6200명 정도만 참석해 예상과 달리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같은 흥행 실패에 트럼프 대통령은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CNN 등 미국 언론들은 털사 유세 실패에 '틱톡' 이용자들의 '노 쇼'(No show) 운동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 행사에 앞서 틱톡 이용자들 사이에는 유세 현장에 가겠다고 예약을 한 뒤 실제로는 참석하지 말자는 내용이 공유됐습니다. 지난 12일에 올라온 '유세장 노 쇼 운동'을 독려하는 영상에는 70만 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리기도 했는데요.

일부 틱톡 이용자들은 유세장 참석 예약 확인 화면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틱톡 이용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를 방해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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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2 16: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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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세장이 한산했던 원인을 놓고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K-POP팬 등 10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소셜 메신저 '틱톡' 이용자들이 그 배후에 있다는 것입니다.

20일(현지날짜)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가 열렸습니다. 3개월여 만에 진행된 유세 행사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흥행 성공을 자신하듯 "약 100만 명 정도가 입장권을 신청했다"고 트윗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1만 9000석 규모의 유세장에는 6200명 정도만 참석해 예상과 달리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같은 흥행 실패에 트럼프 대통령은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CNN 등 미국 언론들은 털사 유세 실패에 '틱톡' 이용자들의 '노 쇼'(No show) 운동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 행사에 앞서 틱톡 이용자들 사이에는 유세 현장에 가겠다고 예약을 한 뒤 실제로는 참석하지 말자는 내용이 공유됐습니다. 지난 12일에 올라온 '유세장 노 쇼 운동'을 독려하는 영상에는 70만 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리기도 했는데요.

일부 틱톡 이용자들은 유세장 참석 예약 확인 화면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틱톡 이용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를 방해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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