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文 대통령, 추미애·윤석열에 “서로 협력해 개혁하라”

입력 2020.06.22 (17:26) 수정 2020.06.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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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와 검찰을 향해 서로 협력하여 '인권수사'와 관련한 과감한 개혁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다음 달에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법무부와 검찰에서 동시에 인권수사를 위한 태스크포스(TF)가 출범했다"면서 "권력기관 스스로 주체가 돼 개혁에 나선 만큼 '인권수사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서로 협력하면서 과감한 개혁 방안을 마련해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게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 협의회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등 주요 부처 장관과 기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어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후속 조치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공수처가 법에 정해진 대로 다음 달에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반부패 노력은 집권 후반기에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끈기를 가지고 국민이 바라는 공정사회를 완성해 나가자"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오후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의 문재인 대통령 모두발언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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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6-22 17: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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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와 검찰을 향해 서로 협력하여 '인권수사'와 관련한 과감한 개혁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다음 달에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법무부와 검찰에서 동시에 인권수사를 위한 태스크포스(TF)가 출범했다"면서 "권력기관 스스로 주체가 돼 개혁에 나선 만큼 '인권수사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서로 협력하면서 과감한 개혁 방안을 마련해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게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 협의회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등 주요 부처 장관과 기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어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후속 조치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공수처가 법에 정해진 대로 다음 달에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반부패 노력은 집권 후반기에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끈기를 가지고 국민이 바라는 공정사회를 완성해 나가자"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오후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의 문재인 대통령 모두발언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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