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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국외 유입…파키스탄·방글라데시 항공편 제한
입력 2020.06.22 (21:04) 수정 2020.06.23 (08:4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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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국외 유입…파키스탄·방글라데시 항공편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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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하나, 해외에서 들어오는 사람 중에 확진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내일(23일)부터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 대해 항공편 운항 허가를 일시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죠.

황정호 기자!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항공편만 제한하는 겁니까?

[기자]

네, 항공편으로 국내에 들어오는 대표적인 관문, 바로 이곳 인천국제공항이죠.

최근 입국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내일(23일)부터 강화된 '사전적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가 대상인데요,

신규 비자 발급 중단, 부정기적 항공편의 운항 허가 중지, 이렇게 두 가집니다.

외교나 중요한 사업 목적이 아니면 새로 비자를 받기가 어렵게 되는 거고요.

또 입국자 가운데 비전문취업 비자를 가진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서는 입국 전 자가격리 장소를 확인하는데, 자가격리 장소가 없는 거로 나오면 아예 입국이 안 됩니다.

지금까지 자가격리 확인서가 없는 노동자들이 다른 나라를 경유해 들어오면 막을 방법이 없다는 문제가 있었거든요.

앞으로는 탑승자 확인 시스템을 통해서 자가격리확인서가 없으면 아예 탑승을 못 하게 하겠다는 겁니다.

[앵커]

왜 이 두 나라에 대해서만 조치를 하는건가요?

[기자]

비자 심사 강화로 줄었던 해외 입국자 수가 지난달부터 다시 늘면서 해외 유입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죠.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필리핀, 인도, 영국 등에서 온 입국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 특히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두 나라 입국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거든요.

두 나라에서 들어오는 고용허가제 노동자가 확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고, 그래서 두 나라에 대한 조치를 먼저 강화한 겁니다.

지역사회로의 2차 감염을 막겠다는 게 가장 크고요.

또 현재 해외입국자 가운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병원이나 시설로 옮겨서 관리하는데 국내 치료체계에 부담을 주니까 이것도 감안한 조칩니다.

중대본은 추이를 계속 보고 다른 나라에 대한 추가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늘어나는 국외 유입…파키스탄·방글라데시 항공편 제한
    • 입력 2020.06.22 (21:04)
    • 수정 2020.06.23 (08:41)
    뉴스 9
늘어나는 국외 유입…파키스탄·방글라데시 항공편 제한
[앵커]

또 하나, 해외에서 들어오는 사람 중에 확진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내일(23일)부터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 대해 항공편 운항 허가를 일시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죠.

황정호 기자!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항공편만 제한하는 겁니까?

[기자]

네, 항공편으로 국내에 들어오는 대표적인 관문, 바로 이곳 인천국제공항이죠.

최근 입국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내일(23일)부터 강화된 '사전적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가 대상인데요,

신규 비자 발급 중단, 부정기적 항공편의 운항 허가 중지, 이렇게 두 가집니다.

외교나 중요한 사업 목적이 아니면 새로 비자를 받기가 어렵게 되는 거고요.

또 입국자 가운데 비전문취업 비자를 가진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서는 입국 전 자가격리 장소를 확인하는데, 자가격리 장소가 없는 거로 나오면 아예 입국이 안 됩니다.

지금까지 자가격리 확인서가 없는 노동자들이 다른 나라를 경유해 들어오면 막을 방법이 없다는 문제가 있었거든요.

앞으로는 탑승자 확인 시스템을 통해서 자가격리확인서가 없으면 아예 탑승을 못 하게 하겠다는 겁니다.

[앵커]

왜 이 두 나라에 대해서만 조치를 하는건가요?

[기자]

비자 심사 강화로 줄었던 해외 입국자 수가 지난달부터 다시 늘면서 해외 유입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죠.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필리핀, 인도, 영국 등에서 온 입국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 특히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두 나라 입국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거든요.

두 나라에서 들어오는 고용허가제 노동자가 확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고, 그래서 두 나라에 대한 조치를 먼저 강화한 겁니다.

지역사회로의 2차 감염을 막겠다는 게 가장 크고요.

또 현재 해외입국자 가운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병원이나 시설로 옮겨서 관리하는데 국내 치료체계에 부담을 주니까 이것도 감안한 조칩니다.

중대본은 추이를 계속 보고 다른 나라에 대한 추가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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