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얼굴 드러낸 ‘n번방’ 공범 안승진…“음란물 중독 때문에”

입력 2020.06.23 (16:35) 수정 2020.06.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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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운영자 '갓갓'과 함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피해자를 협박·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안승진(25)의 얼굴이 오늘(23일) 공개됐습니다.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경찰에 구속돼 어제 신상 공개가 결정된 안승진은 이날 안동경찰서 앞에서 맨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안승진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한 후 아동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물음에 "네. 정말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범행 동기와 관련해서는 "음란물 중독으로 인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문형욱과 연락한 이유에 대해서는 "성적 호기심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안승진은 2015년 3월부터 약 1년간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아동·청소년 10여 명에게 접근해 신체 노출 영상을 전송받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3월 문형욱(갓갓)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 3명을 협박하는 등 아동 성 착취물의 제작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승진을 안동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으로 송치하는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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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얼굴 드러낸 ‘n번방’ 공범 안승진…“음란물 중독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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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6-23 16: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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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운영자 '갓갓'과 함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피해자를 협박·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안승진(25)의 얼굴이 오늘(23일) 공개됐습니다.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경찰에 구속돼 어제 신상 공개가 결정된 안승진은 이날 안동경찰서 앞에서 맨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안승진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한 후 아동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물음에 "네. 정말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범행 동기와 관련해서는 "음란물 중독으로 인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문형욱과 연락한 이유에 대해서는 "성적 호기심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안승진은 2015년 3월부터 약 1년간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아동·청소년 10여 명에게 접근해 신체 노출 영상을 전송받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3월 문형욱(갓갓)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 3명을 협박하는 등 아동 성 착취물의 제작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승진을 안동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으로 송치하는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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