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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박 ‘승선 검역’…국내 감염도 계속
입력 2020.06.24 (21:09) 수정 2020.06.25 (08:4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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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박 ‘승선 검역’…국내 감염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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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소식입니다.

확진자는 새로 쉰한 명 확인됐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서른한 명, 해외에서 스무 명입니다.

최근 수도권과 대전에서 중장년층과 고령자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었죠.

그만큼 증상이 심각한 환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환자가 더 많아질 것에 대비해 내일(25일)부터는 입.퇴원 기준이 완화됩니다.

또 집단 감염이 발생한 러시아 선박과 관련해선 방역이 허술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24일)부터 항만 검역이 강화된다고 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승훈 기자! 러시아 화물선 관련에서 아직 추가 감염 소식은 없죠? ​

[기자]

네, 러시아 선원들과 접촉한 국내 항만 근로자들의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현재까지는 러시아 선원 17명만 확진된 상태입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하역 작업을 맡은 국내 항만 근로자와 선박 수리인력 등 160여 명을 접촉자로 분류해서 검사하고 있습니다.

마흔 명 정도 결과가 나왔는데, 일단 모두 음성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항만 검역 체계의 허점이 드러났는데요,

뒤늦게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강립/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러시아 선박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모두 승선 검역을 실시하겠습니다. 또 선사가 입항일 이전 14일 이내에 하선한 선원을 검역당국에 신고하도록 하고…."]

검역 강화와 함께 유증상자가 있는데도 신고를 안할 경우 입항을 제한하고요.

과태료도 부과합니다.

또, 감염으로 인해서 사회적 비용이 생길 경우, 선사에 대해 구상권 청구도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

[앵커]

서울에선 또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왔나요? ​

[기자]

네, 서울에선 콜센터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

이번엔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건강보험공단 콜센터 근무자인데, 지인 1명이 더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다만, 전체 동료 직원 460여 명 가운데 440여 명의 검사가 완료됐는데,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근무자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고, 앞 뒤 간격을 유지, 또 자리 앞에는 플라스틱 가림막이 설치돼 있는게 효과를 본 듯 합니다.

그리고 지난 15일에 서울 한강변에서 자동차 동호회 모임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5명이 확진됐습니다.

모두 10명 정도가 모였다고 하는데, 참석자와 접촉자에 대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앵커]

최근엔 음식점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잦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식당을 안 갈 수도 없고요?

[기자]

네, 그래서 몇 가지 방역 강화 대책을 정부가 오늘 내놨습니다.

내용을 보면요, 우선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식사 시간 2부제를 도입합니다.

김 과장은 11시 반, 박 사무관은 12시 반, 이렇게 점심 시간을 다르게 해서 식당 혼잡도를 낮추는 거죠.

음식점에는 가급적 야외 영업이나 배달, 포장 영업 등을 권장하고요,

또, 학교 교실처럼 테이블 위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1인 테이블을 늘리는 것도 유도합니다.

식당에서 칸막이 설치에 비용 부담을 느낄 수도 있는데, 식품진흥기금에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또 잘 지킨 업소는 위생 등급제 업소 평가 때 점수를 더 주고 안심 식당으로도 지정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여름 피서지의 혼잡도를 좀 낮추자는 차원에서, 공무원들의 휴가를 분산시키기로 했습니다.

하계 휴가 기간을 3주 정도 늘려서, 특정 시기에 몰리지 않도록 하겠다는 건데, 민간 업체의 참여도 요청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러시아 선박 ‘승선 검역’…국내 감염도 계속
    • 입력 2020.06.24 (21:09)
    • 수정 2020.06.25 (08:41)
    뉴스 9
러시아 선박 ‘승선 검역’…국내 감염도 계속
[앵커]

코로나19 소식입니다.

확진자는 새로 쉰한 명 확인됐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서른한 명, 해외에서 스무 명입니다.

최근 수도권과 대전에서 중장년층과 고령자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었죠.

그만큼 증상이 심각한 환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환자가 더 많아질 것에 대비해 내일(25일)부터는 입.퇴원 기준이 완화됩니다.

또 집단 감염이 발생한 러시아 선박과 관련해선 방역이 허술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24일)부터 항만 검역이 강화된다고 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승훈 기자! 러시아 화물선 관련에서 아직 추가 감염 소식은 없죠? ​

[기자]

네, 러시아 선원들과 접촉한 국내 항만 근로자들의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현재까지는 러시아 선원 17명만 확진된 상태입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하역 작업을 맡은 국내 항만 근로자와 선박 수리인력 등 160여 명을 접촉자로 분류해서 검사하고 있습니다.

마흔 명 정도 결과가 나왔는데, 일단 모두 음성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항만 검역 체계의 허점이 드러났는데요,

뒤늦게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강립/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러시아 선박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모두 승선 검역을 실시하겠습니다. 또 선사가 입항일 이전 14일 이내에 하선한 선원을 검역당국에 신고하도록 하고…."]

검역 강화와 함께 유증상자가 있는데도 신고를 안할 경우 입항을 제한하고요.

과태료도 부과합니다.

또, 감염으로 인해서 사회적 비용이 생길 경우, 선사에 대해 구상권 청구도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

[앵커]

서울에선 또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왔나요? ​

[기자]

네, 서울에선 콜센터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

이번엔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건강보험공단 콜센터 근무자인데, 지인 1명이 더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다만, 전체 동료 직원 460여 명 가운데 440여 명의 검사가 완료됐는데,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근무자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고, 앞 뒤 간격을 유지, 또 자리 앞에는 플라스틱 가림막이 설치돼 있는게 효과를 본 듯 합니다.

그리고 지난 15일에 서울 한강변에서 자동차 동호회 모임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5명이 확진됐습니다.

모두 10명 정도가 모였다고 하는데, 참석자와 접촉자에 대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앵커]

최근엔 음식점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잦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식당을 안 갈 수도 없고요?

[기자]

네, 그래서 몇 가지 방역 강화 대책을 정부가 오늘 내놨습니다.

내용을 보면요, 우선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식사 시간 2부제를 도입합니다.

김 과장은 11시 반, 박 사무관은 12시 반, 이렇게 점심 시간을 다르게 해서 식당 혼잡도를 낮추는 거죠.

음식점에는 가급적 야외 영업이나 배달, 포장 영업 등을 권장하고요,

또, 학교 교실처럼 테이블 위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1인 테이블을 늘리는 것도 유도합니다.

식당에서 칸막이 설치에 비용 부담을 느낄 수도 있는데, 식품진흥기금에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또 잘 지킨 업소는 위생 등급제 업소 평가 때 점수를 더 주고 안심 식당으로도 지정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여름 피서지의 혼잡도를 좀 낮추자는 차원에서, 공무원들의 휴가를 분산시키기로 했습니다.

하계 휴가 기간을 3주 정도 늘려서, 특정 시기에 몰리지 않도록 하겠다는 건데, 민간 업체의 참여도 요청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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