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개인정보 유출’ 9개 업체에 과징금 등 16억여 원 부과

입력 2020.06.24 (21:14) 수정 2020.06.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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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났던 메가스터디교육 등 9개 업체에 과징금과 과태료 16억여 원이 부과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2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조치에 관해 규정한 정보통신망법 제28조 등을 위반한 업체 9곳에 대해 1억 3천5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 가운데 4개 업체에는 14억 6천670만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사이트가 해킹당해 회원 570여만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서는 과징금 9억 5천여만 원과 함께 검찰 고발 조치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 2017년에도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2018년 방통위로부터 2억여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개인정보 보호조치가 미흡했다는 판단에 따라 가비아에는 4억 9천4백만 원, 테스크굿에는 천백80만 원,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에는 69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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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개인정보 유출’ 9개 업체에 과징금 등 16억여 원 부과
    • 입력 2020-06-24 21:14:03
    • 수정2020-06-24 21:53:51
    사회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났던 메가스터디교육 등 9개 업체에 과징금과 과태료 16억여 원이 부과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2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조치에 관해 규정한 정보통신망법 제28조 등을 위반한 업체 9곳에 대해 1억 3천5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 가운데 4개 업체에는 14억 6천670만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사이트가 해킹당해 회원 570여만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서는 과징금 9억 5천여만 원과 함께 검찰 고발 조치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 2017년에도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2018년 방통위로부터 2억여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개인정보 보호조치가 미흡했다는 판단에 따라 가비아에는 4억 9천4백만 원, 테스크굿에는 천백80만 원,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에는 69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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