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96명…긴급사태 해제 뒤 최다
입력 2020.06.24 (23:36)
수정 2020.06.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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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전면 해제된 지 한 달 만에 하루 기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본 NHK에 따르면 24일 하루 동안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도쿄 55명, 홋카이도 10명 등 모두 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쿄와 일본 전역에서 오늘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각각 지난달 25일 긴급사태가 해제된 이후로 가장 많았습니다. 도쿄 지역의 하루 확진자가 50명을 넘은 것은 긴급사태 발효 기간인 지난달 5일 이후 처음입니다.
일본 전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도쿄 5천895명을 포함해 1만8천842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도쿄에서 일정한 신규 감염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지만 적극적인 검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사회경제 활동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일본 NHK에 따르면 24일 하루 동안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도쿄 55명, 홋카이도 10명 등 모두 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쿄와 일본 전역에서 오늘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각각 지난달 25일 긴급사태가 해제된 이후로 가장 많았습니다. 도쿄 지역의 하루 확진자가 50명을 넘은 것은 긴급사태 발효 기간인 지난달 5일 이후 처음입니다.
일본 전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도쿄 5천895명을 포함해 1만8천842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도쿄에서 일정한 신규 감염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지만 적극적인 검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사회경제 활동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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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6-24 23:42:23

일본에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전면 해제된 지 한 달 만에 하루 기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본 NHK에 따르면 24일 하루 동안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도쿄 55명, 홋카이도 10명 등 모두 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쿄와 일본 전역에서 오늘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각각 지난달 25일 긴급사태가 해제된 이후로 가장 많았습니다. 도쿄 지역의 하루 확진자가 50명을 넘은 것은 긴급사태 발효 기간인 지난달 5일 이후 처음입니다.
일본 전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도쿄 5천895명을 포함해 1만8천842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도쿄에서 일정한 신규 감염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지만 적극적인 검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사회경제 활동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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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에 따르면 24일 하루 동안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도쿄 55명, 홋카이도 10명 등 모두 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쿄와 일본 전역에서 오늘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각각 지난달 25일 긴급사태가 해제된 이후로 가장 많았습니다. 도쿄 지역의 하루 확진자가 50명을 넘은 것은 긴급사태 발효 기간인 지난달 5일 이후 처음입니다.
일본 전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도쿄 5천895명을 포함해 1만8천842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도쿄에서 일정한 신규 감염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지만 적극적인 검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사회경제 활동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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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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