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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ILO “코로나19로 이주노동자 수백만명 귀국…실업·빈곤 우려”
입력 2020.06.25 (00:56) 수정 2020.06.25 (01:13) 국제
국제노동기구 ILO가 코로나19로 이주 노동자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고 고국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들은 자국에서도 실업과 빈곤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ILO는 24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재 전 세계 이주 노동자는 1억6천400여만 명으로, 이 가운데 수백만 명이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로 일자리를 잃으면서 고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100만 명에 가까운 이주 노동자가 남아시아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고, 에티오피아의 경우 연말까지 20만∼50만 명의 노동자가 귀국할 것으로 ILO는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본국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자리가 줄면서 이들을 노동 시장에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ILO는 지적했습니다.

마누엘라 토메이 ILO 근로 조건·평등 담당 국장은 "수백만 명의 이주 노동자가 이미 취약한 경제와 높은 실업률로 어려움을 겪는 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위기 속의 또 다른 잠재적 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ILO “코로나19로 이주노동자 수백만명 귀국…실업·빈곤 우려”
    • 입력 2020-06-25 00:56:20
    • 수정2020-06-25 01:13:04
    국제
국제노동기구 ILO가 코로나19로 이주 노동자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고 고국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들은 자국에서도 실업과 빈곤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ILO는 24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재 전 세계 이주 노동자는 1억6천400여만 명으로, 이 가운데 수백만 명이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로 일자리를 잃으면서 고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100만 명에 가까운 이주 노동자가 남아시아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고, 에티오피아의 경우 연말까지 20만∼50만 명의 노동자가 귀국할 것으로 ILO는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본국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자리가 줄면서 이들을 노동 시장에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ILO는 지적했습니다.

마누엘라 토메이 ILO 근로 조건·평등 담당 국장은 "수백만 명의 이주 노동자가 이미 취약한 경제와 높은 실업률로 어려움을 겪는 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위기 속의 또 다른 잠재적 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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