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소드] 유기견 돌보려 시골로 간 고스펙 유학파 수의사 ‘시유수’

입력 2020.06.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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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행동학과 복지학 석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진료진... 손서영 수의사의 이력이다.

손 수의사는 네이버 밴드와 브런치에서 기르는 유기견들과의 시골 일상을 공유하는 글을 연재하며 수천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KBS <애피소드>는 코로나19로 취소된 손서영 수의사와 독자들과의 만남을 대신해 직접 시골로 손 수의사를 만나러 갔다.

무려 네 시간여를 차로 쉬지 않고 달려 도착한 시골 마을.

유기견 25마리와 유기묘 5마리, 그리고 손 수의사가 부모님과 함께 사는 그곳은 '무릉도원', '낙원', '안빈낙도'라는 표현이 절로 떠오를 만큼 비현실적인 풍경이었다.

서울 강남 등지의 동물병원에서 의료진으로 활동하면서 잘 나갔던 해외유학파 수의사가 돌연 시골행이라는 '용단'을 내리게 된 배경과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 풀리지 않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간 만남에서 <애피소드> 팀은 한국의 '월든 연못', 한국판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유기견들과 함께 하는 시골 할머니'로 늙어가는 게 꿈이라는 손서영 수의사와의 잊을 수 없는 만남, 그 첫 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결코 슬프기만 하지는 않은' 시골에서 유기견과 함께하는 삶을 덤덤하지만 따뜻하게 담아내는 인기 작가 손서영 수의사에게 모두가 꿈꾸지만 감히 결행하지 못한 시골에서 유기견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 속속들이 물어보았다.

손 수의사는 언제나 어딜 가나 졸졸 따라다니는 개들 때문에 심지어 화장실을 갈 때도 문을 열고 가야 한다고…….

그야말로 '비현실적인 현실'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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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진료진... 손서영 수의사의 이력이다.

손 수의사는 네이버 밴드와 브런치에서 기르는 유기견들과의 시골 일상을 공유하는 글을 연재하며 수천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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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네 시간여를 차로 쉬지 않고 달려 도착한 시골 마을.

유기견 25마리와 유기묘 5마리, 그리고 손 수의사가 부모님과 함께 사는 그곳은 '무릉도원', '낙원', '안빈낙도'라는 표현이 절로 떠오를 만큼 비현실적인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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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슬프기만 하지는 않은' 시골에서 유기견과 함께하는 삶을 덤덤하지만 따뜻하게 담아내는 인기 작가 손서영 수의사에게 모두가 꿈꾸지만 감히 결행하지 못한 시골에서 유기견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 속속들이 물어보았다.

손 수의사는 언제나 어딜 가나 졸졸 따라다니는 개들 때문에 심지어 화장실을 갈 때도 문을 열고 가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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