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직 노래방 7월 3일 오픈? 성민규 단장 직격 인터뷰

입력 2020.06.2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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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민규 롯데 단장, 'KBS 스포츠' 신개념 야구 토크쇼 '야구 반찬' 참여
■ "사직 구장 7월 3일 입장 찬성, 구단도 자금 사정 있어"

사직 노래방으로 불리는 롯데의 홈구장에서 '부산 갈매기'를 다시 들을 수 있을까? 사직 노래방이 마침내 재가동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 사태로 제한됐던 프로야구 관중 입장 시작일은 7월 3일이 유력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관중 허용 규모 및 경기 일시 등 세부 계획을 곧 확정하기로 했다. KBO 류대환 사무총장은 "안전한 야구관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KBS 신개념 야구 토크쇼 야구 반찬에서 성민규 롯데 단장을 직격 인터뷰했다. 성민규 단장은 7월 3일부터 관중들이 입장해도 괜찮냐는 질문에 대해 "쉽게 찬성하거나 쉽게 반대하기 힘들다"라며 몹시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서 "팬들의 안전을 생각하면 7월 3일은 아직 반대라고 할 수 있지만 수많은 야구팬이 경기를 보고 싶어 하신다"라며 "구단마다 지금 자금 사정도 있어 7월 3일 관중 입장 찬성에 표를 던지겠다"고 말했다.


■ '신문지 응원, 비닐봉지 응원' 등 롯데의 명물 응원 문화는 당분간 힘들 듯

또 롯데 하면 "신문지 응원, 비닐봉지 응원" 등 명물 응원들이 있는데 이제 곧 볼 수 있겠냐는 질문에 "지금은 응원을 준비하기보다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서 안전 관련 사항들을 조심스럽게 준비 중"이라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안전제일 원칙을 강조했다.

■ 성 단장, '144경기 체제'에 논란에도 명쾌한 답변

또 전반기 핫이슈였던 '144경기 체제,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답변을 이어갔다. 성 단장은 "부상자 속출이 단지 144경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올 시즌 출발이 5월부터 뒤늦게 시작된 점, 여기에 따라서 선수들의 준비가 예년과 달라진 점 그리고 선수 입장에서는 올스타 브레이크가 없고 더블헤더가 생기는 등 어려움도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는 등 144경기 강행에 대한 솔직 담백한 토크를 이어갔다.


'야구반찬' 5화에서는 '7월 3일 프로야구 관중 입장 괜찮은가?' 라는 주제를 롯데 자이언츠 성민규 단장과 함께 짚어본다.

유튜브 'KBS 스포츠' 채널에도 업로드되는 '야구 반찬'은 KBS 야구 기자들이 주간 핫 이슈에 대해 '반대와 찬성(반찬)' 형태로 솔직 담백하게 풀어보는 신개념 야구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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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사직 노래방 7월 3일 오픈? 성민규 단장 직격 인터뷰
    • 입력 2020-06-29 19:55:50
    영상K
■ 성민규 롯데 단장, 'KBS 스포츠' 신개념 야구 토크쇼 '야구 반찬' 참여
■ "사직 구장 7월 3일 입장 찬성, 구단도 자금 사정 있어"

사직 노래방으로 불리는 롯데의 홈구장에서 '부산 갈매기'를 다시 들을 수 있을까? 사직 노래방이 마침내 재가동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 사태로 제한됐던 프로야구 관중 입장 시작일은 7월 3일이 유력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관중 허용 규모 및 경기 일시 등 세부 계획을 곧 확정하기로 했다. KBO 류대환 사무총장은 "안전한 야구관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KBS 신개념 야구 토크쇼 야구 반찬에서 성민규 롯데 단장을 직격 인터뷰했다. 성민규 단장은 7월 3일부터 관중들이 입장해도 괜찮냐는 질문에 대해 "쉽게 찬성하거나 쉽게 반대하기 힘들다"라며 몹시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서 "팬들의 안전을 생각하면 7월 3일은 아직 반대라고 할 수 있지만 수많은 야구팬이 경기를 보고 싶어 하신다"라며 "구단마다 지금 자금 사정도 있어 7월 3일 관중 입장 찬성에 표를 던지겠다"고 말했다.


■ '신문지 응원, 비닐봉지 응원' 등 롯데의 명물 응원 문화는 당분간 힘들 듯

또 롯데 하면 "신문지 응원, 비닐봉지 응원" 등 명물 응원들이 있는데 이제 곧 볼 수 있겠냐는 질문에 "지금은 응원을 준비하기보다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서 안전 관련 사항들을 조심스럽게 준비 중"이라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안전제일 원칙을 강조했다.

■ 성 단장, '144경기 체제'에 논란에도 명쾌한 답변

또 전반기 핫이슈였던 '144경기 체제,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답변을 이어갔다. 성 단장은 "부상자 속출이 단지 144경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올 시즌 출발이 5월부터 뒤늦게 시작된 점, 여기에 따라서 선수들의 준비가 예년과 달라진 점 그리고 선수 입장에서는 올스타 브레이크가 없고 더블헤더가 생기는 등 어려움도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는 등 144경기 강행에 대한 솔직 담백한 토크를 이어갔다.


'야구반찬' 5화에서는 '7월 3일 프로야구 관중 입장 괜찮은가?' 라는 주제를 롯데 자이언츠 성민규 단장과 함께 짚어본다.

유튜브 'KBS 스포츠' 채널에도 업로드되는 '야구 반찬'은 KBS 야구 기자들이 주간 핫 이슈에 대해 '반대와 찬성(반찬)' 형태로 솔직 담백하게 풀어보는 신개념 야구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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