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국발 수요회복 기대에 3.1% 상승

입력 2020.06.30 (05:20) 수정 2020.06.30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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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에도 중국발 수요 회복 기대감이 더해져 반등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1%(1.21달러) 오른 39.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1.17%(0.48달러) 상승한 41.5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제2의 셧다운'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지만,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 회복 기대가 높아진 것이 유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말 사이 발표된 중국의 5월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6% 증가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제 금값은 강보합세를 보여 29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05%(0.90달러) 오른 1,781.20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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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중국발 수요회복 기대에 3.1% 상승
    • 입력 2020-06-30 05:20:49
    • 수정2020-06-30 05:21:08
    국제
국제 유가가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에도 중국발 수요 회복 기대감이 더해져 반등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1%(1.21달러) 오른 39.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1.17%(0.48달러) 상승한 41.5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제2의 셧다운'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지만,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 회복 기대가 높아진 것이 유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말 사이 발표된 중국의 5월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6% 증가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제 금값은 강보합세를 보여 29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05%(0.90달러) 오른 1,781.20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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