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이탈리아 공동묘지서 코로나19 희생자 영결식

입력 2020.06.30 (10:51) 수정 2020.06.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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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이탈리아 북부 베르가모 시의 공동묘지에서 코로나19 희생자들의 영결식이 거행됐습니다.

<지구촌 톡>입니다.

[리포트]

도니체티의 진혼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코로나19 희생자 영결식이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공동묘지 입구에서 거행됐습니다.

유럽 대륙의 코로나19 확산 거점인 북부 이탈리아에서도 가장 피해가 컸던 베르가모시.

영결식에 참석한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은 "여전히 세계를 위협 중인 코로나19로 베르가모에서 수천 명이 희생됐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인구 12만 명의 베르가모에서는 6000명 넘는 사람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탈리아 통계청(ISTAT)에 따르면, 지난 3월 베르가모시의 총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8%나 폭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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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이탈리아 공동묘지서 코로나19 희생자 영결식
    • 입력 2020-06-30 10:52:40
    • 수정2020-06-30 10:56:25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이탈리아 북부 베르가모 시의 공동묘지에서 코로나19 희생자들의 영결식이 거행됐습니다.

<지구촌 톡>입니다.

[리포트]

도니체티의 진혼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코로나19 희생자 영결식이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공동묘지 입구에서 거행됐습니다.

유럽 대륙의 코로나19 확산 거점인 북부 이탈리아에서도 가장 피해가 컸던 베르가모시.

영결식에 참석한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은 "여전히 세계를 위협 중인 코로나19로 베르가모에서 수천 명이 희생됐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인구 12만 명의 베르가모에서는 6000명 넘는 사람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탈리아 통계청(ISTAT)에 따르면, 지난 3월 베르가모시의 총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8%나 폭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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