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축전 다음 달 3일 개막…7월 한 달은 ‘한국의 서원’ 행사

입력 2020.06.30 (11:34) 수정 2020.06.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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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세계유산축전'이 다음달 3일 개막합니다.

첫 순서는 '한국의 서원'으로, 다음달 3일 오후 4시 안동 도산서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1일까지 한 달여간의 일정에 들어갑니다.

'한국의 서원'은 세계유산목록으로 등재된 9개 서원(소수, 남계, 옥산, 도산, 필암, 도동, 병산, 무성, 돈암)을 중심으로 각종 공연과 재현행사, 서원스테이, 전통무예 공연, 서예 대회와 과거시험, 한시 백일장, 제향 등이 다채롭게 준비됩니다.

문화재청은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2020 세계유산축전-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축전을 즐기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과 우리 국민이 서원의 본래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서원을 주제로 한 7월 일정이 마무리되면, 경주 대릉원과 첨성대, 하회마을과 부석사 같은 여러 세계유산을 보유한 경상북도가 8월 세계유산축전을 이어갑니다. 또 9월에는 화산섬과 다양한 용암동굴을 보유한 제주도가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세계유산축전 누리집(www.worldheritage.kr)을 방문하거나 전화((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 관리단 ☎02-929-5441)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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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유산축전 다음 달 3일 개막…7월 한 달은 ‘한국의 서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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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6-30 13:55:19
    문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세계유산축전'이 다음달 3일 개막합니다.

첫 순서는 '한국의 서원'으로, 다음달 3일 오후 4시 안동 도산서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1일까지 한 달여간의 일정에 들어갑니다.

'한국의 서원'은 세계유산목록으로 등재된 9개 서원(소수, 남계, 옥산, 도산, 필암, 도동, 병산, 무성, 돈암)을 중심으로 각종 공연과 재현행사, 서원스테이, 전통무예 공연, 서예 대회와 과거시험, 한시 백일장, 제향 등이 다채롭게 준비됩니다.

문화재청은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2020 세계유산축전-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축전을 즐기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과 우리 국민이 서원의 본래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서원을 주제로 한 7월 일정이 마무리되면, 경주 대릉원과 첨성대, 하회마을과 부석사 같은 여러 세계유산을 보유한 경상북도가 8월 세계유산축전을 이어갑니다. 또 9월에는 화산섬과 다양한 용암동굴을 보유한 제주도가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세계유산축전 누리집(www.worldheritage.kr)을 방문하거나 전화((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 관리단 ☎02-929-5441)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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