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군 사용 허가

입력 2020.06.30 (11:34) 수정 2020.06.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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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을 군에서 사용하도록 허가했습니다.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은 군사의학연구원 연구팀과 칸시노 생물 주식회사가 개발 중인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해 군 특수 약품으로 허가해 군대에서 사용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이 백신 후보 물질은 민간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지방 의료 기관이 사용하려면 성 정부와 군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칸시노는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해 2차 임상 시험을 마무리했고, 비교적 높은 면역 반응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차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고, 3차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아 백신 접종에 따른 감염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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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군 사용 허가
    • 입력 2020-06-30 11:34:42
    • 수정2020-06-30 11:44:00
    국제
중국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을 군에서 사용하도록 허가했습니다.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은 군사의학연구원 연구팀과 칸시노 생물 주식회사가 개발 중인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해 군 특수 약품으로 허가해 군대에서 사용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이 백신 후보 물질은 민간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지방 의료 기관이 사용하려면 성 정부와 군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칸시노는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해 2차 임상 시험을 마무리했고, 비교적 높은 면역 반응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차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고, 3차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아 백신 접종에 따른 감염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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