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콩, 보안법으로 올바른 궤도 돌아올 것”

입력 2020.06.30 (20:20) 수정 2020.06.30 (20: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오늘(30일) 홍콩 국가보안법이 통과된 것을 놓고 "홍콩이 혼란을 다스리고 올바른 궤도로 돌아오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원 홍콩·마카오 판공실은 이날 성명에서 "홍콩보안법 시행을 지지한다"면서 이런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홍콩보안법은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162명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이어 홍콩의 헌법 격인 기본법 부칙에 삽입됐습니다.

국무원 홍콩·마카오 판공실은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국가의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수호하겠다는 결심이 확고부동하다"면서 "어떤 외부세력도 홍콩에 간섭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결심도 흔들림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홍콩보안법은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극소수에게는 '머리 위에 달린 칼'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홍콩, 보안법으로 올바른 궤도 돌아올 것”
    • 입력 2020-06-30 20:20:54
    • 수정2020-06-30 20:53:25
    국제
중국 정부는 오늘(30일) 홍콩 국가보안법이 통과된 것을 놓고 "홍콩이 혼란을 다스리고 올바른 궤도로 돌아오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원 홍콩·마카오 판공실은 이날 성명에서 "홍콩보안법 시행을 지지한다"면서 이런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홍콩보안법은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162명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이어 홍콩의 헌법 격인 기본법 부칙에 삽입됐습니다.

국무원 홍콩·마카오 판공실은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국가의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수호하겠다는 결심이 확고부동하다"면서 "어떤 외부세력도 홍콩에 간섭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결심도 흔들림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홍콩보안법은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극소수에게는 '머리 위에 달린 칼'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