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형제 확진자 나온 대전서 초등생 2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6.30 (22:32) 수정 2020.06.3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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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전에서 초등학생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대전 동구 천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과 같은 학교, 같은 반으로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대전에서는 29일에도 초등학생과 중학생 형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등교수업이 시작된 후 대전지역 첫 학생 확진자로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확진된 형제는 미열과 기침 증상이 있었고 추가 확진된 학생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대전시는 첫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29일부터 학교와 학원 등에서 밀접 접촉한 학생 백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여왔습니다. 아직 검사가 진행 중으로 학생 확진자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일단, 해당 학교를 포함해 주변 학교 14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일대 학원 백여 곳에 사실상 운영 중단을 의미하는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대전시는 우려했던 학생 간 전파 사례가 현실화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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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학교 형제 확진자 나온 대전서 초등생 2명 추가 확진
    • 입력 2020-06-30 22:32:29
    • 수정2020-06-30 22:39:05
    사회
30일 대전에서 초등학생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대전 동구 천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과 같은 학교, 같은 반으로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대전에서는 29일에도 초등학생과 중학생 형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등교수업이 시작된 후 대전지역 첫 학생 확진자로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확진된 형제는 미열과 기침 증상이 있었고 추가 확진된 학생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대전시는 첫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29일부터 학교와 학원 등에서 밀접 접촉한 학생 백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여왔습니다. 아직 검사가 진행 중으로 학생 확진자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일단, 해당 학교를 포함해 주변 학교 14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일대 학원 백여 곳에 사실상 운영 중단을 의미하는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대전시는 우려했던 학생 간 전파 사례가 현실화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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