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미 영화관 재개장 일정 또 연기

입력 2020.07.01 (04:56) 수정 2020.07.01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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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재확산하면서 미국 영화관의 재개장 일정이 또 연기됐다고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리포터 등이 보도했습니다.

3대 극장 체인 가운데 AMC는 영화관을 7월 15일에 열기로 했다가 7월 30일로 변경했습니다. 7월 초 극장 문을 다시 열 계획이었던 리갈시네마와 시네마크도 재개장 일정을 각각 7월 31일과 7월 24일로 미뤘습니다.

버라이어티는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하는 데다 여름철 극장가를 겨냥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개봉 일정을 늦추면서 영화관 재개장일도 다시 밀렸다"고 밝혔습니다.

월트디즈니는 실사 리메이크 영화 '뮬란'의 개봉 날짜를 7월 24일에서 8월 21일로 미뤘고, 워너브러더스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테넷'의 개봉 일정을 7월 말에서 8월 12일로 재연기했습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뉴욕과 LA 같은 주요 도시들이 아직 영화관 재개를 허용하지 않고 있는 데다 플로리다와 텍사스 등에서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영화관 재개장 계획은 다시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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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재확산에 미 영화관 재개장 일정 또 연기
    • 입력 2020-07-01 04:56:34
    • 수정2020-07-01 05:16:57
    국제
코로나 19가 재확산하면서 미국 영화관의 재개장 일정이 또 연기됐다고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리포터 등이 보도했습니다.

3대 극장 체인 가운데 AMC는 영화관을 7월 15일에 열기로 했다가 7월 30일로 변경했습니다. 7월 초 극장 문을 다시 열 계획이었던 리갈시네마와 시네마크도 재개장 일정을 각각 7월 31일과 7월 24일로 미뤘습니다.

버라이어티는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하는 데다 여름철 극장가를 겨냥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개봉 일정을 늦추면서 영화관 재개장일도 다시 밀렸다"고 밝혔습니다.

월트디즈니는 실사 리메이크 영화 '뮬란'의 개봉 날짜를 7월 24일에서 8월 21일로 미뤘고, 워너브러더스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테넷'의 개봉 일정을 7월 말에서 8월 12일로 재연기했습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뉴욕과 LA 같은 주요 도시들이 아직 영화관 재개를 허용하지 않고 있는 데다 플로리다와 텍사스 등에서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영화관 재개장 계획은 다시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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