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태양의 서커스’, 코로나19 사태에 파산보호 신청

입력 2020.07.01 (06:41) 수정 2020.07.0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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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전 세계 공연 예술계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최고의 아트 서커스로 유명한 '태양의 서커스' 공연도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 공연 역사상 가장 큰 성공작으로 꼽히던 '태양의 서커스'가코로나19 사태로 결국, 파산보호 신청을 냈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둔 '태양의 서커스' 공연 그룹은 코로나 19로 전 세계 모든 공연이 중단된 뒤, 수익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우리 돈으로 약 1조 9천억 원가량의 채무만 늘어나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1984년 설립된 '태양의 서커스'는 전 세계 400여 개 도시에서 공연하며 최고의 아트 서커스라는 명성을 쌓았는데요.

그런 태양의 서커스마저 코로나 19 충격을 피하지 못한 데 이어 세계 최대 극장가인 뉴욕 브로드웨이도 사실상 재개장을 내년 초로 미루면서 공연계 위기 역시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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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태양의 서커스’, 코로나19 사태에 파산보호 신청
    • 입력 2020-07-01 06:42:29
    • 수정2020-07-01 06: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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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전 세계 공연 예술계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최고의 아트 서커스로 유명한 '태양의 서커스' 공연도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 공연 역사상 가장 큰 성공작으로 꼽히던 '태양의 서커스'가코로나19 사태로 결국, 파산보호 신청을 냈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둔 '태양의 서커스' 공연 그룹은 코로나 19로 전 세계 모든 공연이 중단된 뒤, 수익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우리 돈으로 약 1조 9천억 원가량의 채무만 늘어나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1984년 설립된 '태양의 서커스'는 전 세계 400여 개 도시에서 공연하며 최고의 아트 서커스라는 명성을 쌓았는데요.

그런 태양의 서커스마저 코로나 19 충격을 피하지 못한 데 이어 세계 최대 극장가인 뉴욕 브로드웨이도 사실상 재개장을 내년 초로 미루면서 공연계 위기 역시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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