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 올해에 이어 내년도 취소

입력 2020.07.01 (06:43) 수정 2020.07.0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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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이자 9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가 올해에 이어 내년 개최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제네바 국제 모터쇼 조직 위원회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해 내년 모터쇼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통상 방문객이 60만 명 이상인 이 대규모 행사를 다시 개최해도 될 만큼 내년 코로나 19 상황이 진정될지 불투명한 점도 취소 결정의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3월 초에 열리기로 했던 2020 제네바 모터쇼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막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전격 취소됐는데요.

조직위는 이번 취소로 발생한 손실만 우린 돈으로 약 140억 원에 달하며 이로 인한 재정난 해결과 향후 행사 개최를 보장받고자 모터쇼의 모든 권리를 제네바 팔렉스포 콘퍼런스센터에 양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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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 올해에 이어 내년도 취소
    • 입력 2020-07-01 06:45:54
    • 수정2020-07-01 06:47:33
    뉴스광장 1부
[앵커]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이자 9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가 올해에 이어 내년 개최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제네바 국제 모터쇼 조직 위원회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해 내년 모터쇼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통상 방문객이 60만 명 이상인 이 대규모 행사를 다시 개최해도 될 만큼 내년 코로나 19 상황이 진정될지 불투명한 점도 취소 결정의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3월 초에 열리기로 했던 2020 제네바 모터쇼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막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전격 취소됐는데요.

조직위는 이번 취소로 발생한 손실만 우린 돈으로 약 140억 원에 달하며 이로 인한 재정난 해결과 향후 행사 개최를 보장받고자 모터쇼의 모든 권리를 제네바 팔렉스포 콘퍼런스센터에 양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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