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낙연 “7일쯤 거취 밝히겠다”…막오른 당권 경쟁
입력 2020.07.01 (09:40) 수정 2020.07.01 (16:52) 정치
이낙연 “7일쯤 거취 밝히겠다”…막오른 당권 경쟁
더불어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를 두 달 정도 앞두고 당권 경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낙연 의원은 오늘(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 대한 질문에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가적 위기에 책임있게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쭉 해왔다"면서 "또한 초유의 거대 여당을 국민 앞에 책임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출마 결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두 가지가 기본이다. 국가적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초유의 거대 여당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두 가지"라고 거듭 말했습니다.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던 김부겸 전 의원도 다음 주 중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의원 측은 오늘 기자들을 만나 "원래 오는 6일을 '디데이'로 준비했다"면서 "이낙연 의원이 7일에 (출마 선언) 한다고 하니 그로부터 하루 이틀 정도는 말미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의원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국가, 책임지는 당과 같은 컨셉으로 (메시지를) 해야 할 것 같다"면서 "당도 지금까지보다 훨씬 더 역할을 무겁게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우원식, 홍영표 의원도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준비 중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22일부터 전대 후보 등록을 받을 예정인데, 후보가 4명 이상이면 컷오프 경선(예비경선)을 통해 본선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후보 등록 시점을 전후해 후보 간 합종연횡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일각에서는 전대에서 15% 이상 득표율을 자신할 수 없는 후보는 전대를 완주하지 않고 후일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중도 사퇴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됩니다.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는 다음 달 29일 치러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낙연 “7일쯤 거취 밝히겠다”…막오른 당권 경쟁
    • 입력 2020.07.01 (09:40)
    • 수정 2020.07.01 (16:52)
    정치
이낙연 “7일쯤 거취 밝히겠다”…막오른 당권 경쟁
더불어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를 두 달 정도 앞두고 당권 경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낙연 의원은 오늘(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 대한 질문에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가적 위기에 책임있게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쭉 해왔다"면서 "또한 초유의 거대 여당을 국민 앞에 책임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출마 결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두 가지가 기본이다. 국가적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초유의 거대 여당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두 가지"라고 거듭 말했습니다.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던 김부겸 전 의원도 다음 주 중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의원 측은 오늘 기자들을 만나 "원래 오는 6일을 '디데이'로 준비했다"면서 "이낙연 의원이 7일에 (출마 선언) 한다고 하니 그로부터 하루 이틀 정도는 말미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의원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국가, 책임지는 당과 같은 컨셉으로 (메시지를) 해야 할 것 같다"면서 "당도 지금까지보다 훨씬 더 역할을 무겁게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우원식, 홍영표 의원도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준비 중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22일부터 전대 후보 등록을 받을 예정인데, 후보가 4명 이상이면 컷오프 경선(예비경선)을 통해 본선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후보 등록 시점을 전후해 후보 간 합종연횡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일각에서는 전대에서 15% 이상 득표율을 자신할 수 없는 후보는 전대를 완주하지 않고 후일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중도 사퇴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됩니다.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는 다음 달 29일 치러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

    현재 KBS사이트 회원계정의 댓글서비스 로그인 연동기능을 점검중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신 후 댓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

    알려드립니다
    KBS 뉴스홈페이지의 스크랩 서비스가 2020년 7월 24일(금) 부로 종료됩니다.
    지금까지의 스크랩 내역이 필요하신 이용자께서는 전용 게시판[바로가기▷]에 신청해주시면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스크랩 서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