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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예금회전율, 감소세 전환…“코로나로 불안감 증폭”
입력 2020.07.01 (09:50) 수정 2020.07.01 (10:06) 경제
1분기 예금회전율, 감소세 전환…“코로나로 불안감 증폭”
가계나 기업이 은행에서 언제든 꺼내쓸 수 있는 예금을 올해 1분기에는 좀처럼 인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커지자 일단 현금을 쌓아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1일 한국은행의 자료를 보면 지난 1분기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18.4회로 조사됐습니다.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85년 이래 분기별 회전율이 가장 낮았던 때는 1987년 1월(17.9회)이었는데, 올해 1분기에 최저치에 근접한 것입니다.

분기별 회전율은 2016년 4분기(20.3회) 이후 줄곧 20회를 밑돌다가 2018년 4분기(20.0회)에 한 차례 20회를 회복했습니다.

이후 작년 3분기 18.3회에서 4분기 19.2회로 반짝 증가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한 올해 1분기에 다시 감소했습니다.

회전율이 낮다는 것은 가계나 기업이 돈을 꺼내 쓰지 않고 은행에 예치한 채로 두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요구불예금은 투자처가 있으면 바로 쓸 수 있는 단기 부동자금으로 분류되는데, 이 회전율이 낮다는 것은 경제 주체들이 투자보다는 일단 넣어두기로 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요구불예금은 올해 4월 요구불예금(평잔, 계절조정계열 기준) 278조5천400억 원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작년 12월(251조8천900억 원)보다 10.6%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분기 예금회전율, 감소세 전환…“코로나로 불안감 증폭”
    • 입력 2020.07.01 (09:50)
    • 수정 2020.07.01 (10:06)
    경제
1분기 예금회전율, 감소세 전환…“코로나로 불안감 증폭”
가계나 기업이 은행에서 언제든 꺼내쓸 수 있는 예금을 올해 1분기에는 좀처럼 인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커지자 일단 현금을 쌓아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1일 한국은행의 자료를 보면 지난 1분기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18.4회로 조사됐습니다.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85년 이래 분기별 회전율이 가장 낮았던 때는 1987년 1월(17.9회)이었는데, 올해 1분기에 최저치에 근접한 것입니다.

분기별 회전율은 2016년 4분기(20.3회) 이후 줄곧 20회를 밑돌다가 2018년 4분기(20.0회)에 한 차례 20회를 회복했습니다.

이후 작년 3분기 18.3회에서 4분기 19.2회로 반짝 증가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한 올해 1분기에 다시 감소했습니다.

회전율이 낮다는 것은 가계나 기업이 돈을 꺼내 쓰지 않고 은행에 예치한 채로 두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요구불예금은 투자처가 있으면 바로 쓸 수 있는 단기 부동자금으로 분류되는데, 이 회전율이 낮다는 것은 경제 주체들이 투자보다는 일단 넣어두기로 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요구불예금은 올해 4월 요구불예금(평잔, 계절조정계열 기준) 278조5천400억 원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작년 12월(251조8천900억 원)보다 10.6%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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