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최저임금 차등화 부결에 “깊은 유감…국회 나서야”

입력 2020.07.01 (09:57) 수정 2020.07.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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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을 부결시킨 것에 대해 강하게 유감을 표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1일) 입장문을 내고 "연합회가 주장해 온 소상공인 업종 규모별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은 현행 최저임금 제도 개선의 큰 축이었다"며 "코로나19로 도탄에 빠진 소상공인·서민경제에 희망과 활력을 주는 방안이었음에도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를 외면하고 부결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회는 "이번 결정은 소상공인에게 큰 실망을 주고 있고, 이로 인해 고용이 위축돼 우리나라 고용 시장에 큰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가 나서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 입법화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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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연합회, 최저임금 차등화 부결에 “깊은 유감…국회 나서야”
    • 입력 2020-07-01 09:57:16
    • 수정2020-07-01 10:33:39
    사회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을 부결시킨 것에 대해 강하게 유감을 표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1일) 입장문을 내고 "연합회가 주장해 온 소상공인 업종 규모별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은 현행 최저임금 제도 개선의 큰 축이었다"며 "코로나19로 도탄에 빠진 소상공인·서민경제에 희망과 활력을 주는 방안이었음에도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를 외면하고 부결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회는 "이번 결정은 소상공인에게 큰 실망을 주고 있고, 이로 인해 고용이 위축돼 우리나라 고용 시장에 큰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가 나서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 입법화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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