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19’ 대비…스마트 공장 도입 가속화
입력 2020.07.01 (10:01)
수정 2020.07.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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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이후 생산 공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이른바 스마트 공장을 도입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자치단체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스크 생산 공정이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이 공장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주문 물량에 맞춰 마스크 생산량을 배로 늘렸습니다.
삼성전자의 도움을 받아 생산 효율성을 높였고 최근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에도 선정됐습니다.
[이현철/마스크 생산 업체 대표이사 : "작은 애로사항이라든지 기술적인 한계에 대한 부분들을 현장 혁신을 통해 많은 변화가 이뤄진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보고 있습니다."]
[고석동/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결국 대기업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이 살아야대기업도 같이 산다는 공존의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스마트공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의 스마트 공장은 대부분 기초인 1, 2단계이지만 스마트공장 이전 단계와 비교하면 매출은 한 회사당 평균 70%가 늘었고 불량률은 20% 감소했습니다.
또 새 공정에 대한 일거리가 늘어나면서 신규 채용도 5% 정도 증가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지난해까지 한 해 평균 50여 건에 그쳤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신청 건수도 올해는 3백57건에 이릅니다.
정부와 자치단체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비용의 절반 이상을 지원합니다.
[김일선/광주전남중소기업청 창업벤처과장 : "(스마트공장) 시범 공장을 견학한다든가 스마트공장에 대한 교육을 해서 실제로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설득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 스마트 공장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들이 늘면서 광주전남의 산업 생태계도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생산 공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이른바 스마트 공장을 도입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자치단체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스크 생산 공정이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이 공장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주문 물량에 맞춰 마스크 생산량을 배로 늘렸습니다.
삼성전자의 도움을 받아 생산 효율성을 높였고 최근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에도 선정됐습니다.
[이현철/마스크 생산 업체 대표이사 : "작은 애로사항이라든지 기술적인 한계에 대한 부분들을 현장 혁신을 통해 많은 변화가 이뤄진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보고 있습니다."]
[고석동/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결국 대기업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이 살아야대기업도 같이 산다는 공존의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스마트공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의 스마트 공장은 대부분 기초인 1, 2단계이지만 스마트공장 이전 단계와 비교하면 매출은 한 회사당 평균 70%가 늘었고 불량률은 20% 감소했습니다.
또 새 공정에 대한 일거리가 늘어나면서 신규 채용도 5% 정도 증가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지난해까지 한 해 평균 50여 건에 그쳤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신청 건수도 올해는 3백57건에 이릅니다.
정부와 자치단체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비용의 절반 이상을 지원합니다.
[김일선/광주전남중소기업청 창업벤처과장 : "(스마트공장) 시범 공장을 견학한다든가 스마트공장에 대한 교육을 해서 실제로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설득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 스마트 공장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들이 늘면서 광주전남의 산업 생태계도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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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코로나19’ 대비…스마트 공장 도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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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1 10:01:09
- 수정2020-07-01 11:24:27
[앵커]
코로나19 이후 생산 공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이른바 스마트 공장을 도입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자치단체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스크 생산 공정이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이 공장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주문 물량에 맞춰 마스크 생산량을 배로 늘렸습니다.
삼성전자의 도움을 받아 생산 효율성을 높였고 최근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에도 선정됐습니다.
[이현철/마스크 생산 업체 대표이사 : "작은 애로사항이라든지 기술적인 한계에 대한 부분들을 현장 혁신을 통해 많은 변화가 이뤄진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보고 있습니다."]
[고석동/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결국 대기업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이 살아야대기업도 같이 산다는 공존의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스마트공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의 스마트 공장은 대부분 기초인 1, 2단계이지만 스마트공장 이전 단계와 비교하면 매출은 한 회사당 평균 70%가 늘었고 불량률은 20% 감소했습니다.
또 새 공정에 대한 일거리가 늘어나면서 신규 채용도 5% 정도 증가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지난해까지 한 해 평균 50여 건에 그쳤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신청 건수도 올해는 3백57건에 이릅니다.
정부와 자치단체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비용의 절반 이상을 지원합니다.
[김일선/광주전남중소기업청 창업벤처과장 : "(스마트공장) 시범 공장을 견학한다든가 스마트공장에 대한 교육을 해서 실제로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설득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 스마트 공장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들이 늘면서 광주전남의 산업 생태계도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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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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