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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회 포기 안 해…보이콧 길어지지 않을 것”
입력 2020.07.01 (10:09) 수정 2020.07.01 (10:14) 정치
주호영 “국회 포기 안 해…보이콧 길어지지 않을 것”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회 보이콧이 길어지지 않을 것 같다"면서 조만간 상임위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다시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1일) JTBC '아침&' 전화 인터뷰에서 "뺨을 두들겨 맞고 바로 돌아서서 웃을 수는 없지만, 국회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투쟁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만 "언제 복귀하든 의원들에게 각자 상임위 활동을 열심히 하라고 독려하고 있다"면서도 복귀 시점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어제 통합당이 주최한 전국 지방의회 의원 연수에서 "장외투쟁 하지 않고 국회 안에서 치열하게 싸울 것"이라며 "언론 환경이 기울어져있지만 국회에서 활동하는것만큼 효과적 투쟁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원 구성 강행 후 추경 심사에 속도를 내는 민주당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통합당이 현재의 추경 심사에 불참하는 이유로 "불과 사나흘 만에 35조 원을 청와대 요청대로 (심사)하는데 우리가 들러리 설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1차 추경 예산 집행이 거의 되지 않았는데도 돈을 배정하고, 소위 '알바생 예산'에 수천억 원을 쓰다니 통탄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추경 총액을 3조 원 늘린 민주당에 대해 "꼭 아이들 용돈 나눠주듯 한다"며 "민주당과 이 정권이 얼마나 국가재정을 가볍게 여기고 계획성 없게 쓰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30일) 통합당은 추경 처리 기한을 1~2주 연장하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민주당에 제안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도 추경안 심사에 속도 내는 여당을 '폭주 열차'와 '세월호'에 비유하며 "이 폭주 열차가 세월호만큼 엉성하다, 승객이 다 탔는지 승무원들은 제 자리에 있는지 점검조차 하지 않고 출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밖에 주 원내대표는 통합당 의원들을 상임위에 두 차례 직권 배정한 박병석 의장을 상대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다며 "(박 의장이) 일방적으로 개원하면서 상임위 명단을 내라며 '항복 문서'를 요구했다. 지극히 고압적이고 불쾌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에게 협상 결렬 책임이 있다는 민주당 주장에는 "오히려 간섭은 이해찬 대표와 청와대가 더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열한 정치 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호영 “국회 포기 안 해…보이콧 길어지지 않을 것”
    • 입력 2020.07.01 (10:09)
    • 수정 2020.07.01 (10:14)
    정치
주호영 “국회 포기 안 해…보이콧 길어지지 않을 것”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회 보이콧이 길어지지 않을 것 같다"면서 조만간 상임위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다시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1일) JTBC '아침&' 전화 인터뷰에서 "뺨을 두들겨 맞고 바로 돌아서서 웃을 수는 없지만, 국회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투쟁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만 "언제 복귀하든 의원들에게 각자 상임위 활동을 열심히 하라고 독려하고 있다"면서도 복귀 시점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어제 통합당이 주최한 전국 지방의회 의원 연수에서 "장외투쟁 하지 않고 국회 안에서 치열하게 싸울 것"이라며 "언론 환경이 기울어져있지만 국회에서 활동하는것만큼 효과적 투쟁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원 구성 강행 후 추경 심사에 속도를 내는 민주당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통합당이 현재의 추경 심사에 불참하는 이유로 "불과 사나흘 만에 35조 원을 청와대 요청대로 (심사)하는데 우리가 들러리 설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1차 추경 예산 집행이 거의 되지 않았는데도 돈을 배정하고, 소위 '알바생 예산'에 수천억 원을 쓰다니 통탄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추경 총액을 3조 원 늘린 민주당에 대해 "꼭 아이들 용돈 나눠주듯 한다"며 "민주당과 이 정권이 얼마나 국가재정을 가볍게 여기고 계획성 없게 쓰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30일) 통합당은 추경 처리 기한을 1~2주 연장하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민주당에 제안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도 추경안 심사에 속도 내는 여당을 '폭주 열차'와 '세월호'에 비유하며 "이 폭주 열차가 세월호만큼 엉성하다, 승객이 다 탔는지 승무원들은 제 자리에 있는지 점검조차 하지 않고 출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밖에 주 원내대표는 통합당 의원들을 상임위에 두 차례 직권 배정한 박병석 의장을 상대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다며 "(박 의장이) 일방적으로 개원하면서 상임위 명단을 내라며 '항복 문서'를 요구했다. 지극히 고압적이고 불쾌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에게 협상 결렬 책임이 있다는 민주당 주장에는 "오히려 간섭은 이해찬 대표와 청와대가 더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열한 정치 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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