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코로나19 봉쇄령 15일까지 연장

입력 2020.07.01 (11:12) 수정 2020.07.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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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발생이 그치지 않는 필리핀 중부 세부시에 대한 봉쇄령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1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세부시에 대한 '강화된 사회적 격리'(ECQ) 조치를 오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ECQ는 현지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실시하는 가장 강력한 봉쇄령으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주민의 외출을 금지합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수도인 메트로 마닐라의 '일반 사회적 격리'(GCQ) 조치도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 운행과 식당 등의 영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지만, 엄격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겠다는 것입니다.

지난 6월 30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80명 가운데 468명은 세부시가 있는 센트럴 비사야 지역에서 나왔고, 203명은 마닐라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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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세부 코로나19 봉쇄령 15일까지 연장
    • 입력 2020-07-01 11:12:25
    • 수정2020-07-01 11:14:39
    국제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발생이 그치지 않는 필리핀 중부 세부시에 대한 봉쇄령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1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세부시에 대한 '강화된 사회적 격리'(ECQ) 조치를 오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ECQ는 현지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실시하는 가장 강력한 봉쇄령으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주민의 외출을 금지합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수도인 메트로 마닐라의 '일반 사회적 격리'(GCQ) 조치도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 운행과 식당 등의 영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지만, 엄격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겠다는 것입니다.

지난 6월 30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80명 가운데 468명은 세부시가 있는 센트럴 비사야 지역에서 나왔고, 203명은 마닐라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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