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성장 산업 창업가에 ‘반값 임대료’ 1년 지원

입력 2020.07.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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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신성장 산업 창업가들에게 임대료를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핀테크 등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서울시 소재 스타트업 임직원 236명을 선정해 다음 달부터 임대료의 50%, 총 33억 원을 지원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창업가 주거지원' 사업은 서울시가 확보한 '셰어하우스 60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임대료 50%로 공간을 제공하거나, 현금으로 최대 백만 원의 '주거바우처'를 지원하는 두 종류로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창업자에게 제공할 셰어하우스로 역삼동, 이태원동, 후암동 3곳에 60실을 확보했습니다. 침실과 욕실은 개별 사용하되, 주방, 거실, 세탁실 등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주거 바우처는 현재 거주지 월 임대료의 50%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최대 월 백만 원, 연간 천2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기간 동안 성범죄, 금지약물 복용 등 범죄에 연루되거나 부정선거된 사실이 발견될 경우, 폐업할 경우, 서울 밖으로 주소지가 변경될 경우 지원이 중단됩니다.

지원 대상은 추천으로 선정되며 오늘부터 접수가 시작됩니다. 창업가 주거지원 사업에 대해 궁금한 창업가는 인베스트서울센터나 서울시 투자창업과에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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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신성장 산업 창업가에 ‘반값 임대료’ 1년 지원
    • 입력 2020-07-01 11:28:00
    사회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신성장 산업 창업가들에게 임대료를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핀테크 등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서울시 소재 스타트업 임직원 236명을 선정해 다음 달부터 임대료의 50%, 총 33억 원을 지원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창업가 주거지원' 사업은 서울시가 확보한 '셰어하우스 60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임대료 50%로 공간을 제공하거나, 현금으로 최대 백만 원의 '주거바우처'를 지원하는 두 종류로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창업자에게 제공할 셰어하우스로 역삼동, 이태원동, 후암동 3곳에 60실을 확보했습니다. 침실과 욕실은 개별 사용하되, 주방, 거실, 세탁실 등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주거 바우처는 현재 거주지 월 임대료의 50%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최대 월 백만 원, 연간 천2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기간 동안 성범죄, 금지약물 복용 등 범죄에 연루되거나 부정선거된 사실이 발견될 경우, 폐업할 경우, 서울 밖으로 주소지가 변경될 경우 지원이 중단됩니다.

지원 대상은 추천으로 선정되며 오늘부터 접수가 시작됩니다. 창업가 주거지원 사업에 대해 궁금한 창업가는 인베스트서울센터나 서울시 투자창업과에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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