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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암호화폐 설명회에 확진자 참석 ‘화들짝’
입력 2020.07.01 (12:22) 수정 2020.07.01 (14:05) 930뉴스(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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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암호화폐 설명회에 확진자 참석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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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밤 사이에 광주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남 서남권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주요 감염원으로 꼽히는 광주의 방문판매 업체를 찾은 이력이 있는 43번째, 44번째 확진자가 목포를 다녀간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애린 기잡니다.

[리포트]

전남 목포에 위치한 신안군 수협. 

2층 회의실 문 앞에 시설을 임시로 폐쇄한다는 공고문이 붙어 있습니다. 

광주 44번째 확진자가 지난 28일 일요일 이곳에서 열린 암호화폐 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76명 가운데 목포 시민은 37명. 

이들 37명 중 2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장소를 대관해준 신안군 수협은 암호화폐 설명회가 열리는 줄 전혀 몰랐다고 말합니다. 

수협에 소속된 어민이 어선 관련 회의를 한다고 해서 대관해준 것이고,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광주와 해남 등 전남 다른 지역의 사람들도 참석했던 걸로 확인돼 방역 당국은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혜주/목포시 건강증진과 :  "우리 지역 뿐만 아니라 참석했던 분들이 타지역 사람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그 분들의 결과가 다 나올 때까지는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근처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 커졌습니다. 

[신안군수협 인근 주민 : "여기 집 근처니까 혹시 가족들 나가다가 접촉할까 봐 불안하고 더 코로나 심해질까 봐 또 저번처럼 될까 봐 무서웠어요." ]

또한 광주의 43번째 확진자도 지난 28일 목포에 있는 '쉼이 있는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교회 역시 순천과 전라북도 전주 등 다른 지역 신도들이 다녀갔던 것으로 파악돼 N차 감염에 대한 우려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 목포서 암호화폐 설명회에 확진자 참석 ‘화들짝’
    • 입력 2020.07.01 (12:22)
    • 수정 2020.07.01 (14:05)
    930뉴스(광주)
목포서 암호화폐 설명회에 확진자 참석 ‘화들짝’
[앵커]

이렇게 밤 사이에 광주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남 서남권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주요 감염원으로 꼽히는 광주의 방문판매 업체를 찾은 이력이 있는 43번째, 44번째 확진자가 목포를 다녀간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애린 기잡니다.

[리포트]

전남 목포에 위치한 신안군 수협. 

2층 회의실 문 앞에 시설을 임시로 폐쇄한다는 공고문이 붙어 있습니다. 

광주 44번째 확진자가 지난 28일 일요일 이곳에서 열린 암호화폐 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76명 가운데 목포 시민은 37명. 

이들 37명 중 2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장소를 대관해준 신안군 수협은 암호화폐 설명회가 열리는 줄 전혀 몰랐다고 말합니다. 

수협에 소속된 어민이 어선 관련 회의를 한다고 해서 대관해준 것이고,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광주와 해남 등 전남 다른 지역의 사람들도 참석했던 걸로 확인돼 방역 당국은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혜주/목포시 건강증진과 :  "우리 지역 뿐만 아니라 참석했던 분들이 타지역 사람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그 분들의 결과가 다 나올 때까지는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근처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 커졌습니다. 

[신안군수협 인근 주민 : "여기 집 근처니까 혹시 가족들 나가다가 접촉할까 봐 불안하고 더 코로나 심해질까 봐 또 저번처럼 될까 봐 무서웠어요." ]

또한 광주의 43번째 확진자도 지난 28일 목포에 있는 '쉼이 있는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교회 역시 순천과 전라북도 전주 등 다른 지역 신도들이 다녀갔던 것으로 파악돼 N차 감염에 대한 우려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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