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유엔군 오산 죽미령 전투 70주년’ 평화공원 개장식 오는 5일 개최
입력 2020.07.01 (13:12)
수정 2020.07.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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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는 6·25전쟁 발발 후 열흘 만에 있었던 `유엔군 오산 죽미령 전투` 70주년을 맞아 오는 5일 죽미령 일원에서 전몰 장병 추도식과 평화공원 개장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산 죽미령 전투`는 지난 1950년 7월 5일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 540명이 전차 36대를 앞세우고 남진하던 5천여명의 북한군과 벌인 유엔 지상군 최초의 전투입니다.
오산시는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높게 평가해 2013년 죽미령 일원에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건립했으며, 기념관을 포함한 13만4천여㎡ 부지에 추모와 더불어 교육과 체험의 공간으로 확장한 스미스평화관, 거울연못, 워터 커튼게이트, 각종 조형물, 대형 놀이터, 평화마당 등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을 최근 완료했습니다.
당일 행사는 1부 추도식(부제 '기억을 담다'), 2부 평화공원 개장식(부제 '평화를 담다'), 3부 스미스 평화관 제막식(부제 '내일을 담다')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산시는 매년 기념식 때 스미스 부대 생존자를 초청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미국에 거주하는 생존자를 초청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행사에서는 스미스부대 참전용사(루이스 J. 패터슨)의 후손인 미8군 군악대 앤드루 R. 폭스워시 선임상사가 참전용사 대신 감사패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산 죽미령 전투`는 지난 1950년 7월 5일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 540명이 전차 36대를 앞세우고 남진하던 5천여명의 북한군과 벌인 유엔 지상군 최초의 전투입니다.
오산시는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높게 평가해 2013년 죽미령 일원에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건립했으며, 기념관을 포함한 13만4천여㎡ 부지에 추모와 더불어 교육과 체험의 공간으로 확장한 스미스평화관, 거울연못, 워터 커튼게이트, 각종 조형물, 대형 놀이터, 평화마당 등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을 최근 완료했습니다.
당일 행사는 1부 추도식(부제 '기억을 담다'), 2부 평화공원 개장식(부제 '평화를 담다'), 3부 스미스 평화관 제막식(부제 '내일을 담다')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산시는 매년 기념식 때 스미스 부대 생존자를 초청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미국에 거주하는 생존자를 초청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행사에서는 스미스부대 참전용사(루이스 J. 패터슨)의 후손인 미8군 군악대 앤드루 R. 폭스워시 선임상사가 참전용사 대신 감사패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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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유엔군 오산 죽미령 전투 70주년’ 평화공원 개장식 오는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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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1 13:12:19
- 수정2020-07-01 13:14:24

경기도 오산시는 6·25전쟁 발발 후 열흘 만에 있었던 `유엔군 오산 죽미령 전투` 70주년을 맞아 오는 5일 죽미령 일원에서 전몰 장병 추도식과 평화공원 개장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산 죽미령 전투`는 지난 1950년 7월 5일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 540명이 전차 36대를 앞세우고 남진하던 5천여명의 북한군과 벌인 유엔 지상군 최초의 전투입니다.
오산시는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높게 평가해 2013년 죽미령 일원에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건립했으며, 기념관을 포함한 13만4천여㎡ 부지에 추모와 더불어 교육과 체험의 공간으로 확장한 스미스평화관, 거울연못, 워터 커튼게이트, 각종 조형물, 대형 놀이터, 평화마당 등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을 최근 완료했습니다.
당일 행사는 1부 추도식(부제 '기억을 담다'), 2부 평화공원 개장식(부제 '평화를 담다'), 3부 스미스 평화관 제막식(부제 '내일을 담다')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산시는 매년 기념식 때 스미스 부대 생존자를 초청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미국에 거주하는 생존자를 초청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행사에서는 스미스부대 참전용사(루이스 J. 패터슨)의 후손인 미8군 군악대 앤드루 R. 폭스워시 선임상사가 참전용사 대신 감사패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산 죽미령 전투`는 지난 1950년 7월 5일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 540명이 전차 36대를 앞세우고 남진하던 5천여명의 북한군과 벌인 유엔 지상군 최초의 전투입니다.
오산시는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높게 평가해 2013년 죽미령 일원에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건립했으며, 기념관을 포함한 13만4천여㎡ 부지에 추모와 더불어 교육과 체험의 공간으로 확장한 스미스평화관, 거울연못, 워터 커튼게이트, 각종 조형물, 대형 놀이터, 평화마당 등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을 최근 완료했습니다.
당일 행사는 1부 추도식(부제 '기억을 담다'), 2부 평화공원 개장식(부제 '평화를 담다'), 3부 스미스 평화관 제막식(부제 '내일을 담다')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산시는 매년 기념식 때 스미스 부대 생존자를 초청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미국에 거주하는 생존자를 초청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행사에서는 스미스부대 참전용사(루이스 J. 패터슨)의 후손인 미8군 군악대 앤드루 R. 폭스워시 선임상사가 참전용사 대신 감사패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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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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