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임 CI 펀드’ 부실판매 의혹 신한은행 본사 압수수색

입력 2020.07.01 (14:40) 수정 2020.07.0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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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6천억 원대 환매 중단 피해를 일으킨 '라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서울 중구에 있는 신한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형사6부는 "오늘(1일) 오전 10시부터 라임 펀드 판매와 관련해 신한은행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이나 압수 대상물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은 시작한 지 11시간만인 오후 9시쯤 종료됐습니다.

검찰은 라임자산운용 '크레디트 인슈어드 1호(CI 펀드)'가 부실펀드임을 알면서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한은행 본사의 컴퓨터 파일과 장부 등을 증거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 우리은행과 대신증권 등 '라임 사태'와 관련된 운용사와 판매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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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라임 CI 펀드’ 부실판매 의혹 신한은행 본사 압수수색
    • 입력 2020-07-01 14:40:21
    • 수정2020-07-01 21:04:57
    사회
1조 6천억 원대 환매 중단 피해를 일으킨 '라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서울 중구에 있는 신한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형사6부는 "오늘(1일) 오전 10시부터 라임 펀드 판매와 관련해 신한은행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이나 압수 대상물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은 시작한 지 11시간만인 오후 9시쯤 종료됐습니다.

검찰은 라임자산운용 '크레디트 인슈어드 1호(CI 펀드)'가 부실펀드임을 알면서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한은행 본사의 컴퓨터 파일과 장부 등을 증거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 우리은행과 대신증권 등 '라임 사태'와 관련된 운용사와 판매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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